2026년 6월 12일 금요일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첫 번째 종교분쟁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죄의 역사는 점점 더 깊이를 더해 갑니다.

급기야 형제간의 살인으로 발전합니다.

그러나 이 살인 사건은 놀랍게도 예배와 관련된 종교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본문에 나타나고 있는 살인의 동기는 자신의 제사가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자

그 원인을 동생에게서 찾고자 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가인은 자신의 제사를 안 받으신 이유를 아벨이 자신보다 더 낫게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실 두 제사를 비교한 후에 나은 제사만 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벨과 가인의 예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 이유는?

(요일 3: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어떤 사람들은 아벨의 제사는 피를 흘린 제사였고 가인의 제사는 곡식을 드린 제사였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잘못 이해함으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시50:9-23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는 어떤 예물을 바치는가가 요점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50:9-13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의 종류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명령에 순응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50:14-23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16)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17)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18)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19)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20)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21)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함께 사는 존재

 

가인은 자신의 예배가 인정받지 못한 것 때문에 아벨을 죽임으로써 함께 사는 존재됨을 포기합니다.

인간은 홀로 된 자기 이익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함께 나누어야 할 타인과 더불어 사는 존재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 것입니다.

 

사실 인간이 함께 사는 것을 상실한다면

그때는 이미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인간임을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가인에게 주어진 것은 유리(遊離)하고 방황자로서의 삶입니다.

그는 사람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피해 망상적인 단절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동생을 살인한 죄값으로 획득한 운명이 되었습니다.

 

* 주님,

내 사는 인생 삶속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앞서게 해 주옵소서

내 짧은 지식과 욕심들을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에 내려 놓게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명령에 귀기우리며 겸손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6년 6월 11일 목요일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가인의 제사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 어느 제화공이 있었는데 늘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어했다.

어느 날 꿈속에 예수님이 나타나 내일 네 집에 가겠다고 하셨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대단히 기뻐하며 음식을 차려 놓고 예수님을 기다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한 번은 거지가 오고, 또 한 번은 청소부 영감이, 저녁때는 사과 장수 아주머니가 왔었다.

모두 가난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구두방 할아버지는 불쌍하게 생각하며 예수님을 위해 준비했던 음식을 그들에게 먹였다.

그날 밤 꿈속에 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나는 오늘 너희 집에 세 번이나 가서 세 번 다 잘 대접을 받았다.

참으로 너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네 이웃에 사는 보잘것 없는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이다.”라는 칭찬을,

 

(4:1-26)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17)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18) 에녹이 이랏을 낳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19) 라멕이 두 아내를 맞이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은 씰라였더라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21)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22) 씰라는 두발가인을 낳았으니 그는 구리와 쇠로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드는 자요 두발가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더라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 아벨이 드린 제물을 하나님은 열납하셨지만,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2.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아벨은 어디있는지를 물었을 때 가인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4: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3. 어떻게 하나님은 아벨의 죽음을 알았습니까?

 

(4: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4. 가인은 살인한 연유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이 베푸신 가인을 향한 긍휼은 무엇입니까?

 

(4: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5. 가인이 지은 살인의 모습은 인류 속에 점점 퍼져나갑니다.

특별히 4:24을 읽고 라멕의 죄를 생각해 봅시다.

 

(4: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가인은 제사에 대한 의미를 별로 느끼지 못하였다.

동생 아벨이 드린 제사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순응하는 제사를 드려서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를 열납하셨고,

가인은 하나님의 뜻 보다는 자기 개인의 생각대로 제사를 드렸던 것이 결국 하나님께서는 열납치 않으셨던 것이다.

그저 형식적인 제사로 하나님을 대하였던 것이다.

 

(7:21-23)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제사를 용납받지 못한 가인은 그것이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고, 죄로 발전하여 아벨을 죽이는데 까지 이르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 방식으로 드리는 제사의 실수가 이처럼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드리는 예배에 있어서 항상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경배하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

 

가인의 변()

 

핏 소리가 땅에서 울부짖는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핏소리가 땅에서 호소한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땅이 입을 벌려 피를 받았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이마에 표 받아 땅에서 피하며

에덴의 동쪽에서 유리하는 자여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김성진의 시.

 

에덴의 동쪽 사람들(김성진의 시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