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7일 수요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무지개와 바벨탑

 

(9:12-26)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20)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1. 홍수가 끝난 후에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들을 축복하셨습니다.

 

(9:1-3)이 축복의 내용을 창1:28-29절과 비교하여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찾아 봅시다.

 

(1:28-29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9:1-3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창세기 1장에서는 인류는 세상의 주역이었으나,

9장에서는 짐승들이 본능적으로 인간들을 피하는 형태가 되었다.

1장에서는 식물(植物)이 음식이었으나 9장에서는 육식(肉食)이 허락되었다.

 

2. 살인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대단히 엄격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9:5-6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3. 하나님께서 다시는 우리를 물로 멸하시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시는데 그 약속에 대한 표시는 무엇입니 까?

 

(9:11-13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구약에 나타난 언약들,

 

아담의 언약(선악과 언약) - (2:16-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노아의 언약(무지개 언약) - (9:8-7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10)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11)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13)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14)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15)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육체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지라

16)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모든 육체를 가진 땅의 모든 생물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17)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아브라함의 언약(축복의 언약) -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모세의 언약(하나님 백성이 되는 안약) -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다윗의 언약(왕위의 언약) - (삼하 7: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메시야 언약(구속의 언약) - (31:31-3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가나안이 아버지 함이 부친 노아의 저주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9:20-25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23) 셈과 야벳이 옷을 가져다가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들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5. 사람들이 시날 평지에서 바벨탑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1:4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탑을 쌓는 제일의 목적은 명예심에 있었다.

이기심에서 출발한 명예욕은 파멸의 원인이 되고 신앙생활에 장애가 된다.

흩어짐을 면하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인 땅에 널리 퍼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위반한 것이 된다.

 

 

6. 바벨이란 뜻은 무엇입니까?

 

바벨이란 말의 어원에 대한 견해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

반면에 어떤 학자는 신의 문 이라는 준말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성경의 어원을 생각해 본다면 혼잡’ ‘혼동을 의미한다.

즉 인간의 교만을 꺽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인간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다는 의미에서 바벨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던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아름다운 이름과 명성을 얻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영원히 씻을 수 없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얻게 되는 어쩔 수 없는 결과이다.

따라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어떤 계획과 실행은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무지개의 언약

 

홍수의 심판은 사람들이 범죄 함으로써 스스로 자초한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대하여 몹시 괴로워했음을 성경말씀을 통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기 위해서 스스로 계약을 제안하여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의 이행이 요구되는 계약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게만 구속력을 갖게하는 언약이었습니다.

이 언약이 무지개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세운 무지개 언약의 대상은 창9: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라고 그 대상과 시기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늘 의심하여 불안해 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주었던 표처럼

항상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평안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무지개를 통하여 재확인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무지개 언약을 통해 우리는 연민에 찬 하나님의 아픔과 그 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여 주신 하나님의 무지개의 언약은 단순한 언약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두고 한 엄숙한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지개를 보고 있는 한

다시는 홍수로 멸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벨탑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연민과 긍휼은 노아를 통해 새로운 인류를 이루게 하신 것으로 나타났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사람들은 여전히 하나님은 배반하는 삶을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중심이 된 인본주의 삶을 살려고 합니다.

 

아담과 이브가 지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것에서 출발했듯이

이들도 하늘에 닿게 하는 탑을 세워 하나님을 떠난 인간 중심의 세상을 건설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안에는 하나님의 뜻을 전혀 개의치 않고 인간의 능력으로 이름을 내려고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하나님을 무시한 인간의 이기적인 행위와 욕심으로

그들은 이러한 인간중심주의, 인간우월주의로 하나님을 거절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간우월주의와 인간중심주의에 사로잡힌 현실을 직시하게 됩니다.

인간은 피조되었고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은 무시된 채

인간의 절대성, 철저한 이성, 물질, 쾌락, 조직만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도처에서 살필 수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질중심 혹은 인본주의에 대한 예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하늘에 이르는 길

 

이안 멕퍼슨이라는 사람은

 

하늘에 이르는 길은 인간이 만든 탑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려주신 사다리이다.’ 라고 말하였다.

 

그 당시 바벨론 사람들은 바벨탑을 쌓으므로 스스로 천상에 올라가는 하나님에 대하여 독립을 선언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즉 하나님 없이 살고자 한 것이다.

오늘날 나 자신이 만드는 탑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쫒아 내심으로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살게 하셨듯이

통일된 언어를 혼돈케 하심으로써 모든 사람들을 분리 시키셨습니다.

 

이처럼 분리와 흩어짐 그것은 인간의 죄와 관련된 인간들의 역사였습니다.

 

이러한 인가의 역사속에 하나님께서 직접 참여하셨습니다.

그 분은 늘 사람들을 통해서 참여 하셨는데 그 첫 번째 사람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에게 복을 주시려고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세우신 계획은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상황은 아브라함이 큰 민족을 이룰만한 어떤 근거도 없었던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당시 아브라함은 아들이 없었으며 더욱이 이미 늙은 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에게는 큰 민족을 이룰만한 아무런 근거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큰 민족에 대한 약속을 하셨는데

그것은 인간 아브라함의 능력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성취하실 부분임을 보여 주는 약속인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이를 믿음으로 받아드렸고 그것이 곧 의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양만에 내려갔을 때 초기에는 대단히 성공했습니다. 도무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농사가 3년동안 풍년이 든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를듯 했고 한국선교 100년에 내가 농촌선교의 권위자다, 누가 단기간에 일곱 개 마을을 세워서 자립을 시킬수 있겠느냐고 자부하면서 의기양양하게 다녔습니다.

 

그런데 전도사 한분이 제게 "목사님, 조심하셔야겠습니다."고 해서 왜냐고 물었더니 "목사님, 남양만 주민들이 예수님을 믿는 줄 아십니까? 천만에요. 그들은 김진홍 목사를 믿고 있습니다. 활빈교회 교인들은 심지어 예수님은 못해도 김진홍목사는 해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을때는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반문했지만 지나고 보니까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제가 실패하지 않았더라면 새마을 운동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들을 발표하느라고 바빴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제게 뭔가 투자를 하셨는데 제가 실패하지 않았다면 엉뚱한 길로 빠졌을 것입니다. 남양만에 사는 어떤 주민이 저희 마을에 와서 보고는 "별거 없네요"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사실 별거 없어야 합니다.

별거있으면 바벨탑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준은 사업이 잘되고 못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영적인 세계는눈에 보이는 것, 이루어 놓은 업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신앙은 그 삶의 자리, 역사적인 과정속에서 무엇이 가슴속에 남았느냐, 무슨 고백이 그 피와 뼛속에 남아 있느냐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