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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신앙의 실질

 

히브리서 11장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12)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15)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3)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한글개정개역)

 

 

믿는 것이다.

 

옳다, 믿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의 사랑을 믿는 것이다.

그의 구원을 믿는 것이다.

부활을 믿는 것이다. 영생을 믿는 것이다.

한없이 영존하는 천국을 믿는 것이다.

믿는 것이다. 옳다, 믿는 것이다.

 

믿는데 족한 충분한 증거가 있기 까닭에 믿는 것은 아니다.

충분한 증거가 있어서 믿는 것은 신앙은 아니다. 소견이다.

 

(고린도후서 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

 

‘대저 신앙은 바라는 것을 의심치 않고(확인하고), 아직 보지 못한 것을 진실(참)로 하는 것이다(확신하는 것이다)’(히브리는 11:1 일역)라고 있다.

 

또 ‘보이는 것의 희망(소망)은 희망이 아니다. 대저 이미 보이는 바의 것을 어찌 또 바랄 것이랴’(로마서 8:24일역)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것이 희망이다.

믿기 어려운 것을 믿는 것이 신앙이다.

희망에 반하여 바라고, 신앙에 반하여 믿는다.

이것이 희망이다. 또 신앙이다.

 

그러므로 욥은 말했던 것이다.

 

‘가령 그가 나를 죽인대도, 나는 그에게 의뢰하리라’(욥13:15일역)고.

 

하나님은 나를 죽인대도, 나는 그의 사랑을 믿겠다고. 이것이 참된 신앙이다.

은혜를 실험했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신 까닭에 그의 선과 사랑을 믿는 것이다.

 

자식이 어버이(부모)를 믿는 믿음으로서,

아내가 남편을 믿는 믿음으로서,

친구가 친구를 믿는 믿음으로서,

하나님을 믿고, 그의 말씀을 믿고 그의 약속을 믿고,

영원토록 변치 않는 그의 선의를 믿는 것이다.

 

이른 바 ‘그리스도교 증거론’을 들려줄 것도 없다.

우주에 나타났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줄 것도 없다.

 

다만 전심으로 그를 믿고, 그에게 의뢰하여,

그것으로 모든 것을 행하는 것이다.

 

실로 신앙은 감각의 일은 아니다.

도리(reason)의 일은 아니다.

영농의 일이다.

믿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

믿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 이기는 힘은 이 신앙이다.

학술보다도 철리보다도 확실한 것은 이 신앙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음성이다.

우주의 고지(announcement)이다.

내 영혼의 본능성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없어진대도 남는 것이다.

지자의 지혜가 모두 허위로 되어 나타나는 때에, 최후의 진리로서 실현하는 것이다.

믿는 것이다. 옳다, 믿는 것이다.

 

*내촌감삼의 (1916년 3월 ‘성서지연구’)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믿음의 선진들 9

 

성 경: [히 11:37-40]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히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 돌로 치는 것과 - 돌로 치는 행위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지던 처형법 이었다.

 

전승에 따르면 애굽의 유대인들이 우상숭배를 그치지 않을때 예레미야가 그에 대해 끊임없이 회개를 촉구하자 유대인들이 그를 돌로 쳤다. (Tertullian, Scorpion Antidote 8;Jerome, Against Jovinian 2.37).

 

또한 예수께서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라고 탄식하셨다(마 23:37).

 

예수께서 탄식하신 내용은 여호와의 전(殿) 뜰 안에서 돌에 맞아 죽은 예언자 스가랴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일 것이다.

 

(대하 24: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눅 11: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 톱으로 켜는 것과 -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죽임을 당했다고 전해진다(Lane).

 

▶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 다른 믿음의 사람들은 '칼날을 피하기도'하였지만(34절)

 

또 다른 이들은 믿음으로 인하여 칼에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다.

 

엘리야는 이세벧로부터 피할 수 있었으나 그 외의 다른 예언자들은 칼에 죽임을 당했다.

 

(왕상 19: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또한 여호야김이 집권할 당시 예언자 우리야가 칼에 죽임을 당했으며,

 

(렘 26: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신약 시대 사도 야고보도 칼로 죽임을 당하였다.

 

(행 12: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라는 것은 엘리야와 엘리사를 가리켜 한 말로 볼 수 있다(Lane).

 

로마의 클레멘트(Clement of Rome)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하며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한' 사람들을 본 받으라고 촉구하였다(Clement 1서 17:1).

 

클레멘트는 거기서 그들이 엘리야와 엘리사, 그리고 에스겔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특별히 엘리야는 구약 시대 예언자들의 일반적인 복장이었던,

 

(슥 13:4 그 날에 선지자들이 예언할 때에 그 환상을 각기 부끄러워할 것이며 사람을 속이려고 털옷도 입지 아니할 것이며)

 

털옷을 입고 다녔으며,

 

(왕하 1: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신약 시대의 침례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었다.

 

(막 1: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이러한 복장은 특수한 신분을 나타내는 것이라기보다는 예언자들의 검소한 생활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라는 말은 엘리야와 엘리사의 예언자의 삶을 요약하고 있는 말로 볼 수 있다. (Lane).

 

(왕상 17:2-16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9:1-19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19)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왕하 1:3-16 그러나 그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를 따라 행하고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 마리의 털과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5)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6)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둘러보고

7) 또 가서 유다의 왕 여호사밧에게 사신을 보내 이르되 모압 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같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같고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같으니이다 하는지라

8) 여호람이 이르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하니 그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하니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가더니 길을 둘러 간 지 칠 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가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는도다 하니

11)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의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12) 여호사밧이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도다 하는지라 이에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의 부친의 선지자들과 당신의 모친의 선지자들에게로 가소서 하니 이스라엘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넘기려 하시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만일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얼굴을 봄이 아니면 그 앞에서 당신을 향하지도 아니하고 보지도 아니하였으리이다

15) 이제 내게로 거문고 탈 자를 불러오소서 하니라 거문고 타는 자가 거문고를 탈 때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있더니

16) 그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이 골짜기에 개천을 많이 파라 하셨나이다;

 

8:1-2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2)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또한 이것은 특별히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세(Antiochus IV Epiphanes)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였을 때 경건한 유대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도망하여 산이나 광야에서 짐승처럼 생활하였던 것을 상기시킨다(마카비 2서 5:27).

 

 

[히 11: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 본문은 '세상이 그들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었다'라는 의미이다(the world was not worthy of them, NIV).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핍박과 환난이 문제시 될 수 없었으며 세상적인 부귀와 영화가 그들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없었다. 그들에게는 오직 하나님만이 유일한 소망이었다.

 

▶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본절은 시 106:4(LXX)을 인용한 것으로 박해가 있을 때 광야나 산 혹은 굴 속으로 피신하는 일은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왕상 18:4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할 때에 오바댜가 선지자 백 명을 가지고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을 먹였더라,

13 이세벨이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일 때에 내가 여호와의 선지자 중에 백 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기고 떡과 물로 먹인 일이 내 주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나이까;

 

19:1-4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였는지를 이세벨에게 말하니

2) 이세벨이 사신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리라 그렇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머물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저자는 이러한 인용을 통해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이 있다고 하여 반드시 이 땅에서 안락함과 평안을 누리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리스도인들의 보상은 세상에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받게 된다(Bruce).

 

 

[히 11: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

 

'이 사람들이'라는 말은 32-33절에서 언급된 인물들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본장에서 언급된 모든 믿음의 사람들을 가리킨다(Michel, Moffatt).

 

이들은 모두 다 성경에서 하나님으로부터 그들의 믿음에 대하여 증거를 받은 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약속'을 받지는 못하였다.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5절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그러나 33절의 '약속들'은 하나님께서 개인에게 하신 특정한 약속들로서 그러한 약속들은 그들의 생전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었다.

 

그러나 본절의 '그 약속'은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성취될 '영원한 기업의 약속'(9:15)으로서 영원한 하늘나라의 구현을 가리킨다.

 

저자가 본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 사람들은 다∼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이다(13절, Peterson).

 

구약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다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 속에서 살았다.

 

이러한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것을 교훈하는 실제적인 본보기가 되었다(Lane).

 

 

[히 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

 

앞절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구약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이 약속을 받지 못한 것은 그들의 믿음에 결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기 때문이었다.

 

'더 좋은 것을'에 해당하는 헬라어 'κρείττων 크레잇손 kreisso-n τίς 티스 tis'는 부정 대명사로서 더 좋은 것의 구체적인 내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온전케 되는 구원을 시사한다(Morris).

 

구약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구원의 온전함을 경험할 수 없었으나

이제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으로 말미암아 구약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이나

현재의 그리스도인들은

다같이 동일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분 앞에 자유로이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Bruce).

 

이것은 구약 시대의 믿음의 인물들의 구원이나 그리스도인들의 구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렸다는 사실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