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헤스본 정복 명령

성 경: [2:24-25]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2:24]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아르논 골짜기 - 세렛 시내(13)와 마찬가지로 비가 오면 급류가 흐르는 와디(wadi)이다.

(13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wadi - 비가 올 때를 제외하고는 보통 건조한 강이있는 계곡. 북 아프리카와 서아시아의 사막 지역에서 흔합니다.

아라비아 산지에서 발원하여 사해로 흘러 들어가는 모압 강에 의해 형성된 골짜기인데 모압과 아모리족의 지계(地界)가 되었다.

(21:13 거기서 진행하여 아모리인의 지경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건너편에 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것이라).


헤스본 - 요단 강 하류 24km 지점, 얍복 강과 아르논 강 사이의 구릉지대에 위치한 모압의 옛 성읍이다.

한때 아모리 왕 시혼에게 점령당했으나, 모세가 쳐서 이를 취한 후 르우벤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다.

(32:37 르우벤 자손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기랴다임과).
(21: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모압 전왕을 치고 그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 손에서 탈취하였더라).



[2: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 가나안 본토 정복 전쟁에 앞서 그 전초전(前哨戰)격이 된 아모리 족속 시혼과의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거둔 대승리에 대한 소문은 즉시 온 가나안에 널리 퍼져, 주변 국가들에게 이스라엘은 한결같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11:25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2:9-11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10)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이것은 두 가지 교훈을 시사해 준다.

(1) 여호와를 대장으로 삼는 여호와의 군대에게는 결코 패배가 없다는 사실과
(2) 세상 권세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백성, 곧 성도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이다.


네 명성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군대가 어떠한 적과도 싸워 능히 이긴다는 전쟁의 소문을 가리킨다.


근심하리라 - 원어 ''은 해산의 고통을 가리키는 말로,
여기서는 마음의 병이 될 정도의 큰 걱정거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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