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의 대속
성 경: [사 53:4-9]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 우리의 질고를 지고 - '종'이 짊어진 질고와 수난은 그 자신의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대리 개념이다.
의로운 한 분이, 질고와 허물과 죄악이 가득한 자들을 대신하셨다는 것이다.
(롬 5:17-19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이것은 그 '수난자'가 자기 백성을 죄의 결과뿐 아니라 죄 자체에서부터 구원하셨다는 것을 함의한다. 왜냐하면 죄와 그 결과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난자'께서는 우리의 고난에 동참하신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안고 있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이다.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본절은 '종'이 고난 받은 참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우리의 허물 때문이다.
여기 '허물'이란 단순한 실정법들에 대한 위반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에 대한 위반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로 대변되는 우리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불변적인 법에 대해서 범죄 하였다.
그 결과 우리는 그의 진노와 그 법의 저주 아래 놓여 있었다.
죄들은 영원한 사망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런데 바로 이 상황에서 인간이 지불 할 사망이란 요구가 '종'에게 떨어졌던 것이다.
이런 문맥에서 볼 때, 여기 '찔리다', '상하다'등은 단순한 상처가 아니라 죽음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하는데, 사실 히브리어에서 이 두 단어는 격렬하고 고통스러운 죽음을 시사하는 용어들이다.
▶ 평화 - 이것은 단지 외적인 안녕과 조화뿐 아니라 그 이상의 것, 곧 하나님과의 평화를 뜻한다.
[사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본절은 신학의 대요이다.
먼저, 우리가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다는 것은, 우리가 죄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이며
우리가 스스로 구원할 상태에 있지 못하다는 전적 부패 교리의 근거가 된다.
둘째로, 본장에서 지금까지는 나타나지 않던 '여호와'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죄악을 '종'에게 담당시킨 분은 바로 하나님이라는 하나님의 주권 교리의 근거가 된다.
셋째로, 여호와께서 우리의 죄악을 그분에게 담당시킴으로써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기에 필요한 것을 이루어 놓으셨다는 구원 교리로 볼 수 있다.
[사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본절은 고난에 대한 종의 태도를 요약해준다.
먼저 '곤욕을 당하여'는 좀 더 풀어보면 '그가 자신을 곤욕당하도록 내맡기셨다'이다.
이것은 종이 고난을 자원하여 받은 것을 가리킨다.
또한 '그 입을 열지 않았다'는 것은 고통을 감수하고 참아냈다는 것을 가리킨다.
종은 고난을 자원하였을 뿐 아니라 끝까지 인내하셨는데, 저자는 이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과 털 깎는 자 앞의 양의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
[사 53:8]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 '곤욕'(עֹצֶר 오체르 otser)은 '강압', '구금자'이 그 문자적인 뜻인데, 따라서 어떤 학자는 이 단어를 '감옥'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신약에 비추어 볼 때 '체포'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
아무튼 '종'은 법적인 과정을 밟아 사형 언도를 받기에 이르렀다.
혹자는 이 같은 결과가 단순한 오판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종종 무죄한 피고가 부당히 고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아니었다. 그 같은 결과는 사람들이 악했기 때문이다.
'종'은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러나 죄로 저주 아래 있던 이 땅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고 오히려 잔인하게 죽였다.
[사 53:9] 그는 강포를 행치 아니하였고 그 입에 궤사가 없었으나 그 무덤이 악인과 함께 되었으며 그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되었도다.
그리스도께서 범죄자로 낙인 찍혀 참혹한 죽음을 당하신 후, 부자의 묘실에 장례된 것을 연상케 한다.
(마 27:32-61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아니하시더라
35)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42)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지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45) 제 육 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 시까지 계속하더니
46) 제 구 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좇아 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57)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58)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어 주라 분부하거늘
59) 요셉이 시체를 가져다가 정한 세마포로 싸서
60)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
61) 거기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하여 앉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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