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제(The Meal Offering 레2:1-16)
소제는 히브리어로 민하(ה)로서 마나(ה)라는 어근으로부터 나온 명사인데,
마나는 아랍어로 ‘준다’라는 뜻이 있다.
또 민하는 희랍어 도론(δωρον)과 같이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바치는 예물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예물, 선물을 주다, 증여하다, 봉납, 봉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을 의미한다.
또 소제는 번제와 달리 피 없는 제사이며 다른 제사와 함께 드린 제사이므로
‘부속된 제사’라고도 한다.
소제는 보통 번제를 드린 후에 드렸으며 전제와 함께 드렸다.
① 소제의 목적,
소재란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선물이란 뜻을 지닌다.
이러한 소제는 땅의 소산물을 하나님께 바침으로써 모든 소산물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또한 그 소산물에 대해 하나님께 경외와 감사를 표하기를 원할 때, 언제든지 자발적으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제사이다.
② 소재의 방법,
소재는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감사와 주 예수의 순결한 생애를 상징한다.
소제는 번제와 마찬가지로 향기로운 냄새를 하나님께 드린 제사이며, 재료는 고운 가루, 기름, 유향 그리고 소금으로 각 재료는 그리스도의 유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번제와 소제의 차이점은,
번제는 생명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헌신의 고백이라면
소제는 열매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한 것이다.
누구든지 고운 가루를 가지고 나왔을 때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아론의 자손 제사장에게 가지고 간다.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제단 위에 불사르고 소제의 남은 것은 제사장들이 취하였다.
또 무교병도 누룩을 넣지 않은 고운 가루로 떡을 만들어 굽든지 또는 삶든지 기름을 발라 제사장에게 주면 단 위에 불살라 화제로 드리고 남은 것은 아론의 자손들이 취했다.
그리고 첫 이삭을 드릴 때,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하여 가지고 나오면 그 중에서 얼마를 취하여 모든 유향과 함께 불살라 드린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누룩이나 꿀을 섞어 드리지 못하며. 소금을 빼지 못하게 하였는데 소금은 하나님의 언약의 소금이기 때문이다.
③ 소제의 영적인 의미,
소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의 무죄성과 순수한 충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께 감사와 충성. 그리고 봉사의 삶을 살아가야 할 성도의 올바른 신앙의 자세를 일깨워 준다.
즉 생명이 있는 것을 바쳐 피를 흘리는 제사인 번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는 구속의 관계를 보여주는 제사라면, 소제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려야할 헌신을 가르치고 있는 제사이다.
(삼상 7: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삿 6: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그가 가로되 내가 너 돌아오기를 기다리리라,
레 6:14-23 소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단 앞 여호와 앞에 드리되
15) 그 소제의 고운 기름 가루 한 움큼과 소제물 위의 유향을 다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16)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17)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
18) 무릇 아론 자손의 남자는 이를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서 그들의 대대로 영원한 소득이 됨이라 이를 만지는 자마다 거룩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0) 아론과 그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21)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번철에 굽고 기름에 적시어다가 썰어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23) 무릇 제사장의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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