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2일 목요일

너의 눈은 그 영광 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겠고

 대적들에 대한 여호와의 경고

 

성 경: [33:7-16]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8)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치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며

9)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 마르고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 갈멜은 목엽을 떨어치는도다

1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

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12)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13) 너희 먼 데 있는 자들아 나의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7) 너의 눈은 그 영광 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겠고

18) 너의 마음에는 두려워하던 것을 생각하여 내리라 계산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공세를 칭량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망대를 계수하던 자가 어디 있느냐

19) 네가 강포한 백성을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그 백성은 방언이 어려워서 네가 알아 듣지 못하며 말이 이상하여 네가 깨닫지 못하는 자니라

20)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21)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22)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23) 너의 돛대 줄이 풀렸었고 돛대 밑을 튼튼히 하지 못하였었고 돛을 달지 못하였느니라 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24)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33:7]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며 - 선지자는 앞에서 간략한 형태로 본장의 주체를 소개한 뒤에 다시 그것을 세부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술한다. 그는 먼저 아무데서도 도움받을 길 없는 현재의 비참함을 슬퍼하는 용사의 애가로 시작한다.

 

(7-9 보라, 그들의 용사들이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대사들이 몹시 슬피 울리라.

8) 큰길들이 황폐하게 되며 행인이 그치나니 그는 언약을 어기고 도시들을 멸시하였으며 사람을 중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9) 땅이 슬퍼하고 기운을 잃는도다. 레바논은 부끄러움을 당하고 찍혀 넘어졌으며 샤론은 광야 같고 바산과 갈멜은 자기 열매를 흔들어 떨어뜨리는도다).

 

언급된 '용사'(אֶראֵל 에르엘)는 평행하는 '평화의 사신들'과 동의어로서, 평화협상을 위해서 산헤립이 평화의 조건으로서 내세운 금과 은을 가지고 갔으나,

 

(왕하 18:14 유다 왕 히스기야가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어 아시리아 왕에게 이르되, 내가 죄를 지었나이다. 나를 떠나 돌아가소서. 왕이 내게 짐 지워 주시는 것을 내가 감당하리이다, 하였더니 아시리아 왕이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지정해 주니라),

 

산헤립은 평화의 조건으로서 다시 예루살렘의 완전 항복을 요구하면서 언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33:8]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치며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사람을 생각지 아니하며

 

대로가 황폐하여 행인이 끊치며 - 앗수르의 침공으로 인해 유린당하는 유다의 형편을 묘사한다.

대로가 황폐하여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왕래가 끊기고 여행객도 보이지 않으며 장사하는 이들의 자취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전쟁 상황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다.

 

(5:6 아낫의 아들 삼갈의 시대와 야엘의 시대에 큰길들이 비었고 여행자들이 샛길들로 다녔도다)

 

대적이 조약을 파하고 성읍들을 멸시하며 - 어떤이는 '성읍들'(עָרִים 아림)증인들’(עָדִים 아딤)로 수정해서 읽을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언약을 파기했다'는 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Duhm, Oswalt, J. Watts).

그러나 '성읍들'로 읽어도 뜻이 통하는 터에 굳이 맛소라 본문을 바꿀 필요는 없는 듯이 보인다.

 

 

[33:9] 땅이 슬퍼하고 쇠잔하며 레바논은 부끄러워 마르고 사론은 사막과 같고 바산 갈멜은 목엽을 떨어치는도다 - 유다의 참상이 땅에 반영된다.

가장 비옥한 땅으로 일컬어지던 대표적인 네 곳들, 레바논, 사론, 바산, 갈멜이 하나같이 황폐해진다.

 

백향목과 전나무로 꽉차 있어서 언제나 울창한 이스라엘 북쪽의 레바논은 바짝 말라 볼품 없는 모양이 될 것이며,

 

(2:13 또 높고 높이 치솟은 레바논의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감멜 산 남쪽 기슭에서 욥바에 이르는 지중해 연안의 넓은 평원으로서 아름다운 들풀과 목초지를 자랑하던 샤론은,

 

(대상 27:29 샤론 사람 시드래는 샤론에서 먹인 소 떼를 맡았고 아들래의 아들 사밧은 골짜기에 있던 소 떼를 맡았더라)

 

아무것도 자랄 수 없는 사막과 같이 될 것이며, 동과 서에 위치한 비옥하고 기름진 땅들로서 과일나무와 삼람으로 유명한 바산과 갈멜은 나뭇잎들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2:13 또 높고 높이 치솟은 레바논의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50:19 내가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거처로 데려오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고 그의 혼이 에브라임 산과 길르앗에서 만족하리로다;

 

7:14 주의 막대기로 주의 백성 곧 갈멜의 한가운데서 숲 속에 홀로 거하는 주의 상속 백성 양 떼를 먹이시되 옛날같이 바산과 길르앗에서 그들을 먹이시옵소서;

 

11:2 전나무야, 그 백향목이 넘어지고 강한 자들이 노략을 당하였으니 울부짖을지어다. 오 바산의 상수리나무들아, 그 포도나무 숲이 무너져 내렸으니 너희는 울부짖을지어다)

 

 

[33:10-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이우리니

11) 너희가 겨를 잉태하고 짚을 해산할 것이며 너희의 호흡은 불이 되어 너희를 삼킬 것이며

12) 민족들은 불에 굽는 횟돌 같겠고 베어서 불에 사르는 가시나무 같으리로다

13) 너희 먼 데 있는 자들아 나의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들아 나의 권능을 알라

 

너희 먼데 있는 자들이 나의 행한 것을 들으라 너희 가까이 있는 자들아 - '먼데 있는 자들''가까이 있는 자들''멀고 가까움을 막론하고 모든 곳에 사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Alexander).

 

앗수르를 파멸시킨 하나님의 권능이 너무나 놀랍고 위대한 것이어서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에 족하다는 말이다.

 

 

[33:14]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 - '시온의 죄인들' '경건치 아니한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 중에 거하면서도 그 행위와 습성이 앗수르와 별로 다를바 없는 불법하고 불의한 유대인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앗수르를 삼킨 하나님의 심판의 불이 그들 또한 삼킬지도 모르겠다는 극도의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33:15] 오직 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앞절에서 제기된 물음에 대한 답으로서 선지자는 그가 이상으로 삼고 있는 한 인간의 모습을 그려 보인다.

 

(15주여, 누가 주의 장막에 머무르리이까? 누가 주의 거룩한 산에 거하리이까?

2) 곧바르게 걷고 의를 행하며 마음속으로 진리를 말하는 자,

3) 혀로 헐뜯지 아니하며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고 자기 이웃을 모욕하지 아니하며

4) 자기 눈으로 비열한 자를 멸시하되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경하는 자, 맹세한 것은 자기에게 해로울지라도 바꾸지 아니하는 자,

5) 이자를 받으려고 자기 돈을 내주지 아니하며 죄 없는 자를 쳐서 대가를 받지 아니하는 자이오니 이런 일들을 행하는 자는 결코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24:3-6 누가 주의 산에 오르리요? 누가 그분의 거룩한 곳에 서리요?

4) 깨끗한 손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 곧 헛된 것을 향해 자기 혼을 들지 아니하고 속임수로 맹세하지 아니한 자로다.

5) 그가 주께 복을 받고 자기의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받으리니

6) 이것이 그를 찾는 자들의 세대요, 오 야곱아, 네 얼굴을 찾는 자들의 세대로다. 셀라)

 

토색한 재물을 가중히 여기는 자 - '토색한 재물'(בֶּצַע 베차 מַעֲשַׁקָּה 마아샥카)은 다른 사람을 착취함으로 해서 얻어지는 부당한 소득을 가리키며, '가중히 여기다'(מָאַס 마아스)는 말은 '거절하다', '멸시하다'는 뜻이다.

 

의로운 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연약한 자를 이용하거나 억누르지 않으며 더 나아가 재물에 대한 탐욕에 사로잡히지 않으므로 그의 손은 언제나 깨끗하다.

 

 

[33:16]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은 공급되고 그 물은 끊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경건한 이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로부터 풍족한 사랑을 호흡하며 복된 삶을 영위해 나간다.

 

선지자는 그것을 두 가지로 표현한다.

 

(1)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 모든 위협에서 벗어나게 하시며 몸소 그의 피난처가 되어 주실 것이다.

'높은 곳'(מָרוֹם 마롬)은 적의 위협이나 어떠한 자연의 재해도 접근 불가능한 난공불락의 요새 곧 가장 안전한 장소를 가리킨다.

 

(25:12 또 네 성벽의 높은 요새 곧 견고한 요새를 낮추시고 낮게 만드사 땅으로 심지어 진토로 끌어내리시리라).

 

(2) 하나님께서 일상의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실 것이다.

'양식'(לֶחֶם 레헴)''(מַיִם 마임)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근본적으로 구비해야 할 필수품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축복은 오직 하나님으로 주인을 삼고, 그 보시기에 의롭고 경건하게 살기를 힘쓰는 자들에게만 허락되는 것이다.

 

그럴진대, 성도가 먼저 구할 것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라고 성경은 가르친다.

 

(6:33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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