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치리자에 대한 경고
성 경: [사 28:14-22]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15)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17)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18)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19)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22)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사 28:14] 이러므로 예루살렘에 있는 이 백성을 치리하는 너희 경만(오만)한 자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 너희 경만(輕慢)한 자여 - 이는 문자적으로 '비웃음의 사람들'(안쉐 라촌)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치없는 것으로 조롱하는 지도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9-10절 그분께서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시려는가? 그분께서 누구에게 가르침을 깨닫게 하시려는가? 젖을 떼고 젖가슴에서 물러난 자들에게로다.
10) 반드시 훈계 위에 훈계가 있어야 하며 훈계 위에 훈계가 있어야 하고 줄 위에 줄이 있어야 하며 줄 위에 줄이 있어야 하되 여기에도 조금 저기에도 조금 있어야 하리니).
이들은 스스로 진리의 길에서 이탈할 뿐 아니라 다른 이들까지도 이탈시키기를 즐겨한다.
이런 사람들이 권위있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그로 말미암은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사 28:15] 너희 말이 우리는 사망과 언약하였고 음부와 맹약하였은즉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지라도 우리에게 미치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 피난처를 삼았고 허위 아래 우리를 숨겼음이라 하는도다 - 사망과 언약하였으므로 어떤 재난으로부터도 안전하다는 저들의 자기 확신은 어디에 기초하는 것인가? 그것은 애굽과의 동맹이다.
애굽으로 피난처를 삼고 그곳에 숨는 한, 앗수라의 위협도 무서워할 게 없다고 저들은 자만하였다.
그러나 선지자가 보기에 그것은 착각이었고 오산이었다. 애굽은 결코 그들을 도울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 30:1-7 주가 말하노라. 반역하는 자녀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그들이 내게서 나지 않은 계획을 세우며 내 영으로 말미암지 않은 덮개로 덮나니 이로써 그들이 죄에 죄를 더하는도다.
2) 그들이 파라오의 힘 안에서 스스로를 강하게 하며 이집트의 그늘을 신뢰하려고 걸어서 이집트로 내려가며 내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3) 그러므로 파라오의 힘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이집트의 그늘을 신뢰함이 너희의 혼동이 되리라.
4) 그의 통치자들은 소안에 있었으며 그의 대사들은 하네스에 이르렀도다.
5) 그들이 자기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는 백성으로 인하여 다 부끄러워하였나니 그 백성은 도움도 못 되고 유익도 못 되며 다만 수치와 모욕이 될 뿐이니라.
6) 남쪽의 짐승들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그들이 자기 재물을 어린 나귀의 어깨에 싣고 자기 보물을 낙타의 혹에 얹은 채 젊은 사자와 늙은 사자와 독사와 날아다니는 불 뱀이 나오는 땅 곧 고난과 고통의 땅으로 들어가 자기들에게 유익을 주지 못할 백성에게로 가리라.
7)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의 도움은 헛되고 아무 소용이 없으리라. 그러므로 내가 이 일에 대하여 외치기를, 그들의 힘은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라, 하였느니라;
36:6-9 보라, 네가 이 부러진 갈대 지팡이 이집트를 신뢰하는도다. 사람이 그 지팡이를 의지하면 그것이 그의 손으로 들어가 손을 찌르리라. 이집트 왕 파라오는 그를 신뢰하는 모든 자에게 그와 같으니라.
7) 그러나 너는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주 우리 하나님을 신뢰하노라, 하지만 그는 히스기야가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고 유다와 예루살렘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 경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시나니
:8) 그러므로 원하건대 이제 내 주인 아시리아 왕에게 보증금을 내라. 만일 네가 네 편에서 말 이천 마리에 말 탈 자를 태울 수 있거든 내가 그 말들을 네게 주리라.
9) 그러할진대 네가 어찌 내 주인의 신하들 가운데 가장 작은 대장의 얼굴을 물리치며 이집트를 신뢰하여 병거와 기병들을 얻고자 하느냐?).
[사 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 경만한 유다 지도자들의 말(15절)에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대조되어 나온다.
여기에 두 그림이 있다. 하나는 거짓과 허위로 기초를 삼은 건물 그림이고, 다른 하나는 시온의 돌로 기초를 삼은 건물 그림이다.
전자는 홍수와 채찍이 어우러진 혹독한 재앙이 닥쳐올 때 흔적조차 없이 소멸되어 버린다.
그러나 후자는 전혀 요동하지 않으며 견고함을 잃지 않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
*참조 ; (마 7:24-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 행하는 자를 나는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 하리라.
25)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그 집이 무너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그것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라.
26) 나의 이 말들을 듣고 그것들을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자는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으리라.
27)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집이 무너져 그것의 무너짐이 심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이 견고성은 그 건물을 뒷받침하고 있는 시온의 모퉁잇돌에 힘입은 바 크다.
이 돌은 '시험한 돌' 곧 모든 시험을 다 거친 돌, 그래서 믿을 수 있는 돌이다.
이 돌로써 건물의 기초를 삼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돌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이에 대해 다양한 대답들이 제시되었다 :
율법(Eichhorn, Umbreit),
상전(Ewald),
하나님의 말씀(Schegg),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행위(Feldmann),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Duhm, Sknner),
다윗 왕국(Delitzsch),
히스기야(Gesenius, Maurer),
참된 신자들(Eichrodt),
시온(Chids, Hktzig, Knobel),
남은 자(Donner),
하나님의 약속(Konig),
신앙 그 자체(Kaiser, Marti, Forher),
하나님 자신(Cheyne),
예루살렘은 불가침이라는 하나님의 확신(G. Smith),
메시야의 구원(von Orelli) 등등.
이중 어느 하나를 확정하는 것은 힘들다. 다만 신약의 빛에 비추어 판단하건대, 이것이 메시야를 미리 가리킨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마 21:4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 기록들에서, 건축자들이 버린 돌 바로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한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행 4:11 이분은 너희 건축자들이 업신여긴 돌로서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셨느니라;
롬 9:33 이것은 기록된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실족하게 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엡 2:20 또 사도들과 대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자들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으뜸 모퉁잇돌이 되시나니;
벧전 2:6 그런즉 성경 기록에도, 보라, 내가 선택한 보배로운 으뜸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당황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이 들어 있느니라).
[사 28:17] 나는 공평으로 줄을 삼고 의로 추를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 시온의 모퉁이 돌로 기초를 삼고 '공평'과 '의'로 측량되어진 건물만이 영구한 견고성을 부여받는 반면, '거짓'과 '허위'에 기초한 다른 모든 건물들은 철저하게 붕괴되고 말 것이다.
'우박'과 '물'은 하나님의 심판을 비유한 말이다.
(2절 보라, 주께는 힘 있고 강한 자가 있어 그가 우박 폭풍같이, 파괴하는 폭풍우같이, 넘쳐흐르는 강한 물들의 홍수같이 손으로 그들을 땅에 던지리니).
'피난처'와 '숨는 곳'은 예루살렘의 경만한 자들이 자랑하던 것을 가리킨다(Alexander).
(15절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사망과 언약을 맺었고 지옥과 합의를 맺었은즉 넘치는 채찍이 지나갈지라도 우리에게 이르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의 피난처를 삼았고 거짓된 것 밑에 우리를 숨겼노라, 하였도다)
[사 28:18]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음부로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19) 그것이 유행할 때마다 너희를 잡을 것이니 아침마다 유행하고 주야로 유행한즉 그 전하는 도를 깨닫는 것이 오직 두려움이라
▶ 너희의 사망으로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 넘치는 재앙이 유행할 때, 즉 앗수르 군대가 나라를 유린할 때, 그들이 그토록 의지하였던 사망(음부)과의 언약도 아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15절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사망과 언약을 맺었고 지옥과 합의를 맺었은즉 넘치는 채찍이 지나갈지라도 우리에게 이르지 못하리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의 피난처를 삼았고 거짓된 것 밑에 우리를 숨겼노라, 하였도다).
애굽은 유다를 구하지 못할 것이며, 그날에 유다 백성들은 속수무책으로 밟힘을 당할 것이다.
(10:6 내가 그를 보내어 위선을 보이는 민족을 치게 하며 또 그에게 명하여 나의 진노의 백성을 쳐서 노략하고 탈취하게 하며 거리의 진흙같이 그들을 짓밟게 하리라).
[사 28:20] 침상이 짧아서 능히 몸을 펴지 못하며 이불이 좁아서 능히 몸을 싸지 못함 같으리라 하셨나니 - 유다 백성들이 처한 곤고한 상황이 속담의 말로 기술된다.
그들은 눕기 위해서 침상을 조달했으나 너무 짧아서 적당치 못하며, 또 덮기 위해서 이불을 재단했으나 너무 좁아서 불충분하다.
이 비유의 초점은 그들의 측정이 그릇되어서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
애굽과의 동맹으로 앗수르의 공격을 막아보려는 그들의 인식과 계산이 잘못되었음을 꼬집은 말이다.
[사 28:21]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 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 여호와께서 브라심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 선지자는 이 모든 일이 여호와의 행사임을 환기시킨다.
즉 하나님께서 전쟁을 지휘하시는 한, 그들의 도모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 싸움은 그 옛날, 다윗 왕 때 있었던 바알브라심 산 전투와,
(삼하 5:18-20 블레셋 사람들도 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퍼지니라.
19) 다윗이 주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시겠나이까? 하매 주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니
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이르되, 주께서 물을 터뜨리듯 내 앞에서 내 원수들을 치셨다, 하였으므로 그가 그곳의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대상 14:9-11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퍼지니라.
10) 다윗이 하나님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올라가리이까? 주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시겠나이까? 하니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올라가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시니라.
11) 이에 그들이 바알브라심으로 올라가매 다윗이 거기서 그들을 치고 그때에 이르되, 하나님께서 물을 터뜨리듯 내 손으로 내 원수들을 치셨다, 하였으므로 그들이 그곳의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여호수아 때 있었던 기브온 골짜기 전투에 비견된다.
(수 10:10-11 주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무찌르시고 그들을 기브온에서 큰 살육으로 죽이시며 벧호론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추격하사 아세가와 막게다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치시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으로 내려갈 때에 주께서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하늘에서 큰 돌들을 그들 위에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는데 이스라엘 자손이 칼로 죽인 자보다 우박으로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다만 그때와 지금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하나님의 원수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시 139:19-24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반드시 사악한 자를 죽이시리이다. 그러므로 피를 흘리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날지어다.
20) 그들이 주를 향해 악하게 말하며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나이다.
21) 오 주여, 내가 주를 미워하는 자들을 미워하지 아니하나이까? 주를 치려고 일어나는 자들로 인하여 내가 근심하지 아니하나이까?
22) 내가 그들을 완전한 미움으로 미워하오며 그들을 나의 원수로 여기나이다.
23) 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고 나를 시험하사 내 생각들을 아시옵소서.
24) 또 내 안에 조금이라도 사악한 길이 있나 보시고 나를 영존하는 길로 인도하소서).
그때 이스라엘을 위해서 싸우신 하나님께서는 이제 오히려 이스라엘을 대적해서 싸우실 것이다.
[사 28:22]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할까 하노라 대저 온 땅을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신 것을 내가 만군의 주 여호와께로서 들었느니라.
▶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우심(尤甚)할까 하노라 -
결론적으로 선지자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비웃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 말을 듣지 않으면 그들을 압박하고 있는 결박 상태가 가중될 것이다.
마치 덫에 걸린 동물이 빠져 나오려고 온몸을 뒤틀면 뒤틀수록 더욱더 단단히 조여드는 것처럼, 그들이 이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손에서 빠져 나가려고 한다면 그럴수록 더욱 큰 재난을 맞게 될 것이다(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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