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의 주인
성 경: [눅 6:1-5]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눅 6: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 안식일에(엔 사빠토) - 다른 사본에는 이 말 다음에
"두 번째 중 첫째"(듀테로프로토)라는 단어가 있는데
개역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두 번째 중 첫째"라는 단어는
고대의 권위있는 대다수의 문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부분에 대한 해석 중 어느 것도 확실성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들은 그것을 원본에
나타난 것으로 생각하고 여러가지 설명을 제시한다.
이 구절의 문자적인 해석은
"두 번째 중 첫째 안식일에"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은 다음과 같다.
(1) 7년의 안식년 중 두 번 째 안식년의 첫 번째 안식일(Wieseler),
(2) 유월절 후 둘째 날 후의 첫 안식일(Lange,Ewald, De Wette),
(3) 두 번째 달의 첫 안식일(Wetstein),
(4) 오순절의 안식일(유월절 안식일을 첫 번째 안식일로 보고, a Lapide).
▶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 마태는 "제자들이 시장하여"(마 12:1)란 말을 첨가하였다.
(마 12: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제자들의 이러한 행위는 율법에서도 분명히 허락하고 있다.
"네 이웃의 곡식 밭에 들어갈 때에 네가 손으로 그 이삭을 따도 가하니라"(신 23:25).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은 여기에 이의를 제기한다(2절).
[눅 6: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 - 나그네가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의 밭에서 곡식 따는 것은 위법(違法)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리새인들이 이의를 제기한 것은 그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삭을 잘라 비비는 것은 추수하고 타작한 것과 똑같은 일이라고 규정했다.
당시에 안식일을 엄격하게 지키는 것은 유대교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였다.
율법학자들은 단순히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와 관련된 사항들을 제외하고도
문자 그대로 수천가지의 명령에 대한 미묘한 조항들을 규정해 놓았다.
그 결과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는 완전히 형식주의로 전락해 버렸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원칙과 형식을 고집하는 바리새인들이 안식일 준수의
참된 의미를 중요시하신 예수님의 태도를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눅 6: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 - 바리새인들의 비난에 대해 예수는 문자적인 율법보다 율법의 정신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삼상 21:1-6을 인용하여 설명했다.
(삼상 21:1-6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2)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3)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4)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보통 떡은 내 수중에 없으나 거룩한 떡은 있나니 그 소년들이 여자를 가까이만 하지 아니하였으면 주리라 하는지라
5)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참으로 삼 일 동안이나 여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내가 떠난 길이 보통 여행이라도 소년들의 그릇이 성결하겠거든 하물며 오늘 그들의 그릇이 성결하지 아니하겠나이까 하매
6) 제사장이 그 거룩한 떡을 주었으니 거기는 진설병 곧 여호와 앞에서 물려 낸 떡밖에 없었음이라 이 떡은 더운 떡을 드리는 날에 물려 낸 것이더라)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제사장들에게만 먹도록
허용된 진설병을(레 24:9) 먹었다는 사실은,
율법의 더 중한 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단적 예라 하겠다.
(레 24:9 이 떡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니라)
마태는 당시 바리새인들에게 정곡을 찌르신 주님의 말씀을 기록하였는데,
곧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면 무죄한 자를 죄로 정치 아니하였으리라"는 말씀이다(마 12:7).
▶ 읽지 못하였느냐 - 강조적인 표현으로서 바리새인들이
율법이 전하는 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유전에만 집착하고
형식으로 치우쳐 허탄한 일만 일삼는데 대해
성경 자체에 기록된 사례를 통해 일침을 가하신 것이다.
여기서 주께서 다윗의 예증을 사용하신 것은 다윗이 긴박한 상황에 처하여
율법 내용 가운데서 예외적인 행동을 할 수 있었다면 하물며 예수께서는
그 이상의 일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함이다.
[눅 6: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 '진설병'(showbread)은
히브리어로 '레헴판님'이라 하여 '면전의 떡', '누군가의 앞에 두는 떡'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출 25: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이 떡은 모두 열 두 덩이로 성소 안에 있는 순결한 상 위에
두 줄로 한 줄에 여섯씩 진설하게 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일주일 동안 상 위에 진설되었다가 제사장이
거룩한 곳으로 가져가서 그곳에서 먹었다.
(레 24:5-9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
제사장이 아닌 사람이 진설병을 먹는 것은 신성한 것을 더럽히는 행위였다.
(삼상 21:2-3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되 왕이 내게 일을 명령하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보내는 것과 네게 명령한 일은 아무것도 사람에게 알리지 말라 하시기로 내가 나의 소년들을 이러이러한 곳으로 오라고 말하였나이다
3) 이제 당신의 수중에 무엇이 있나이까 떡 다섯 덩이나 무엇이나 있는 대로 내 손에 주소서 하니;
마 12: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또한 이 열 두 덩이의 떡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였으며,
(레 24:8 안식일마다 이 떡을 여호와 앞에 항상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민족의 통일을 상징하였다.
(왕상 18:31-32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겔 37:16-22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17)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18) 네 민족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19)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가져다가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20)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눈 앞에서 손에 잡고
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22)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한편 예수께서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제사장들만을 위한
음식으로 율법에서 지정한 진설병을 먹은 사건(삼상21:1-6)을 인용하신 것은
*본문 3절에서 참조-(삼상 21:1-6)
바리새인들에게 문자적으로 율법을 지키는 것보다도
율법의 근본정신인 사랑과 공의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시기 위함이었다.
[눅 6: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 - 이 말씀은 예수님 자신이 메시야로서
그리고 인자로서 안식을 어떤 정신과 방법으로 준수하셨는가를 분명히 밝혀준다.
예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의 입법자라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성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고,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제 7일에 안식하셨기 때문이며,
(창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첫 사람 아담의 타락 후 죄로 오염된 이 세상을 다시금 회복시키고
인간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실 자이기 때문이다.
(히 4:1-11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2)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3)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가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어졌느니라
4)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5) 또 다시 거기에 그들이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6) 그러면 거기에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7)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나니
8)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10)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11)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같은 안식일 제도를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규례로 주신 데에는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다.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신 5:12-15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1) 하나님 당신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이다.
(2)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들 중에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을
선민으로 성별시켜 주신데 대한 표징으로 삼기 위해서이다.
(출 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3) 애굽에서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 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4) 사람들에게 안식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출 20: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상에서 우리는 안식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있는 것이고
아울러 인간의 유익을 위하여 있는 것(막 2:27)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막 2:27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이같은 안식일 제도의
근본 목적을 깨닫지 못하고 단지
'제 7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10)는 금기조항에만 연연한 나머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하여 주신 선한 규례를 오히려 인간의 행동을
제어(制御)하는 악법으로 변형시키고 말았으니 그 어리석음과
잘못이 크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이와 같은 예수의 선언에 비추어 볼 때
안식일 준수가 신자들의 신앙 성장에 장애가 되는
외적인 형식주의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주일 성수는
바리새적인 형식주의의 모습으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답게
자발적인 순종과 섬김의 자세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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