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3일 화요일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지식과 총명의 획득

 

잠언 21-22: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 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11)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2)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내리라

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14)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15)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리라

16)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 그는 소시의 짝을 버리며 그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 집은 사망으로, 그 길은 음부로 기울어졌나니

19) 누구든지 그에게로 가는 자는 돌아오지 못하며 또 생명길을 얻지 못하느니라

20) 지혜가 너로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21) 대저 정직한 자는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는 땅에 남아 있으리라

22) 그러나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궤휼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귀한 것은 여호와를 경외함의 깨달음,

하나님을 앎의 지식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쉽게()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힘껏 찾을 때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한다.

 

'만약 지식을 불러 구하고 총명(명철)을 얻으려 네 소리를 높이며,

은같이 이것을 찾고, 감추인 보배처럼 이것을 찾는다면'(3-4).

 

진리를 배우려하면 '열심'이 필요하다.

 

매일 교또에서 에이장에 왕래한 불교신자가 있다.

지금부터 200년 전에, 이또진사이에게 배우려고,

쯔가루 아끼다(추전-일본 본대 북단에 가까운 리,

일본의 현)에서 교또 호리까와의 그의 누옥을 방문한 옛 일본인이 있었다.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기 위해서,

스바의 여왕은 불원천리 멀다 않고서 아비시니아에서 예루살렘까지 갔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

오늘 날의 그리스도 신지에 배교자 많은 것은,

지금이야말로 그리스도교를 배우기가 너무 쉽기 때문이다.

 

결사적이 되어, 고가를 지불했으면 한다.

그리하면, 결코 버리지 않는다.

 

지식과 명철은 사람이 발견하는 것 아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는 도다.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해 명철을 예비하시고,

곧게 행하는 자의 방패가 되시도다'(6-7)

 

진리를 얻는데, 연구만으로는 족하지 못하다.

기도가 필요하다.

대학자의 다수가 경건함 있는, 신자였던 이유는 이에 있다.

 

뉴턴(1106), 켈빈 경, 데비드 브류스터. 파스칼(파스칼 1282),

루이. 아가시(1174)등은,

연구에 종사하기 전에, 기도에 종사한 이들이다.

 

세상은 그들의 발견을 칭양하지만,

그들 자신은 하나님의 계시를 감사했다.

 

실로 모든 대발견은 위로부터의 계시였다.

 

발견을 자랑하는 학자류는, 학자라 일컫기에 족하지 못하다.

단지 지식 뿐은 아니다.

 

공의, 공평, 정직으로 일컬어지는

도의(사람이 지켜야할 길 모두)도 역시 하나님의 은사이다.

'대저(하나님은) 공평의 길을 보존하시고 그 성도의 길을 지키심으로라'(8)

있는 대로이다.

 

우리들은 신앙뿐 아니라, 보통 도덕까지,

하나님께로부터 받고, 지켜 주심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

보통 도덕이라 하여, 결코 간이도덕은 아니다.

 

공의, 공평, 정직을 지키기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이에 의인도 역시 겸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근신이 너를 지키고 명철이 너를 보전하여. '(11)라고 있다.

 

우리가 도덕을 사용할 때, 도덕은 약한 데가 있다.

도덕이 우리를 지배하여, 우리들이 그것을 지켜 인도함 받는 때,

우리들의 도덕은 강해지는 것이다.

 

'근신이 너를 지키고'란다.

'근신의 영이 너를 지키고'라는 것이리라.

근신을 의인화한데 말의 강미가 있다.

 

근신과 명철이, 너를 지켜

'악한 길에서 너를 구하고 거짓을 말하는 자에게서 너를 도우리라'(12-)고 한다.

 

자기의 지혜와 능력만으로 악과 허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고, 도리어 악에서 구출하게 하옵소서'이다.

 

자신()으로 훌륭하게 악에 이겨 보인다고 큰소리 오어하는 자는,

이미 완전히(볼만하게) 이에 진자이다.

'그들은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을 행하며'(13)라고 있다.

 

'그들'이란 물론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서 자기를 의지하는 자이다.

 

오만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어리석은 것은 도덕적 오만이다.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라 해도,

내가 섰다고 생각하는 때에 넘어지는 것이다.

 

'명철(지혜-한글역)은 또 너를 음녀에게서 구원하고

말로써 호리는 여자에게서 구원하리라'(16)고 한다.

 

음녀는 꼭 예기에게 한하는 것 아니다.

모든 불성실(부정)한 여자는 음녀이다.

세상을 유락의 장소로 알아,

많이 놀고 즐기면서 일생을 보내려고 하는 여자는,

모두 음녀이다.

 

그런데 이러한 여자가 얼마나 많은지!

허영의 여자라 칭하는 자 등, 모두 이것이다.

댄스로 신사의 교제를 구하여, 밤을 지새우는 자는 모두 이것이다.

 

사람의 눈을 끄는 복장을 하고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

천연미보다도 인공미를 사랑하는 자,

실질보다도 외형을 귀히 여기는 여인,

그들은 모두 기부(妓夫), 또는 음녀이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함의 명철은,

사람을 이러한 여자에게서 구한다고 한다.

실은 작은 것 같으면서 작지 않은 일이다.

 

얼마나 많은 남자가, 이런 여자에 의해 그 몸을 망쳤던가!

그 수는 헤아릴 수조차 없다.

 

요시사다, 히데요시(도요또미 히데요시 1275),

넬슨, 모두 이 재난에 걸렸던 것이다.

 

클레오파트라(3319)는 음녀가 여왕 된 자로서,

시저(카에사르-3319 클로오파트라 주 참조)도 한때는 그 포로로 되었고,

안토니(3319 클로오파트라 역주)는 마침내 그 멸한바 되었다.

 

세상에, 실은 음녀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함의 명철만이, 이에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실로 그대로인 것이다.

Beautiful is that beautiful does(미를 행하는 자, 이것이 미인이다)라고 한다.

 

그리고 명철은 행위의 미에 주목하고,

모양(용모)의 미에 유혹되지 않는다.

하나님께 인도함 받음에 행복이 많다고 하지만,

그 최대의 것은 음녀에게 미혹되지 않는 것이다.

 

지금 일본사회의 음녀는, 가는 곳마다 있다.

아리시마다께오(1137)의 경우 같은 것,

하나님을 버린 결과로서 음녀의 유혹받아,

그 멸망하는바 된데 지나지 않는다.

음녀! 그녀는 말로서 호리는(아양 떠는) 여자,

젊었을 때의 짝을 버리고, 그 하나님께 언약(계약)한 바를 잊어버려,

그 집은 사망으로 내려가고, 그 길은 음부로 향한다는 것이다.

 

(16-18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17) 그는 소시의 짝을 버리며 그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18) 그 집은 사망으로, 그 길은 음부로 기울어졌나니).

 

실로 문자대로 사실이다.

일본의 오늘날 허다한 실례를 본다.

 

음녀의 반대는 어진(현숙한) 여인이다.

이것을 칭양한 것이 같은

잠언 3110절에서 31절까지이다.

관련해서 읽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내촌감삼의 글, 19249'성서지연구'에서)

 

 

* 잠언 3110-31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12)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13)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14)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15)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 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16)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17) 힘으로 허리를 묶으며 그 팔을 강하게 하며

18) 자기의 무역하는 것이 이로운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19)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20)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

21) 그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집 사람을 위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22)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방석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23) 그 남편은 그 땅의 장로로 더불어 성문에 앉으며 사람의 아는 바가 되며

24)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고에게 맡기며

25)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26)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

27) 그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

28) 그 자식들은 일어나 사례하며 그 남편은 칭찬하기를

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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