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월요일

제사장의 예복과 에봇과 기념 보석

 

: [ 39:1-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을 만들고 아론을 위한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2) 그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3) 금실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에 섞어 공교히 짜고

4) 에봇을 위하여 견대를 만들어 끝에 달아 서로 연하게 하고

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6) 그들이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견대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 39:1]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실로 성소에서 섬기기 위한 정교한 옷을 만들고 아론을 위한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 이와 동일한 말은 장에서 무려 9번이나 나온다.

 

(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7 에봇 견대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21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공교히 에봇 위에 붙여서 에봇을 떠나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26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하여 공직하는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29 가는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31 패를 청색 끈으로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42-4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모든 역사를 필하매

43) 모세가 필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이같은 사실은 백성들이 성막과 성의(聖依) 제작함에 있어서 일점일획도 인간의 생각대로 주관하지 아니하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시대로 실행하였음을 보여준다.

 

(25: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28:4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아론과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 39:2] 그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 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극한 영광을 상징하는 물건이다.

 

그리고 , , , 흰색도 제각기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이러한 실들로 만든 에봇은 표면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직분을 맡은 대제사장의 영광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나타내 준다.

 

그러나 보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분이자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아름다움, 그의 성품 사역 등을 예표해 주는 것으로 있다.

 

(28:5-6 그들의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이니라

6) 그들이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공교히 짜서 에봇을 짓되)

 

에봇 - 견대에 의하여 앞판과 뒷판이 연결된 일종의 앞치마로서 대제사장이 제일 겉에 입는 옷이다.

 

이것에는 다양한 치수가 있으나 대체로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것이 보통이다.

 

한편 일반 제사장들도 에봇을 입었으나 대제사장의 것과는 달리 세마포로 것이며 특별한 장식도 없는 것이었다.

 

(삼상 2:18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14: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의 줄을 알지 못하니라).

 

 

 

[ 39:3] 금실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에 섞어 공교히 짜고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 금실을 만드는 공정이다.

 

금으로 얇은 판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가늘게 오려서 실처럼 만든 금실은 탄력성이 있었으므로 옷감을 짜는 이용할 있었을 것이다.

 

 

 

[ 39:4] 에봇을 위하여 견대를 만들어 끝에 달아 서로 연하게 하고

 

견대 - 에봇 . 뒷판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일종의 멜빵이다.

 

(28:7 그것에 견대 둘을 달아 끝을 연하게 하고).

 

어깨의 견대 위에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호마노가 부착되어 있었다.

 

(6-7 그들이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견대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 39:5]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에봇을 매는 - 허리 둘레에 맴으로써 에봇을 몸에 밀착시키는 필요한 띠이다.

 

(28:8 에봇 위에 매는 띠는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에봇에 공교히 붙여 짤지며).

 

그런데 성경상 띠는 대개 일에 임하기 위한 자세, 헌신 등을 의미한다고 있다.

 

( 13: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그러므로 띠를 에봇에 붙여 것은 하나님을 위한 봉사와 그에 임하려는 사전의 준비 자세 헌신은 불가분의 관계임을 의미한다 하겠다.

 

 

 

[ 39:6-7] 그들이 호마노를 깎아 금테에 물려 인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7) 에봇 견대에 달아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

 

부분은 이스라엘 12지파에 대한 대제사장의 책임과 의무를 상징하는 호마노에 대한 언급이다.

 

(28:9-12 호마노 두개를 취하여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연치대로 여섯 이름을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12) 보석을 에봇 견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어께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지며).

 

마찬가지로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 성도들을 맡아 보호하시고 책임져 주시는 이는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언약의 중보니 이는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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