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기 2
성서적 청지기 의무는 단순하지가 않다.
단순하지 않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제 구체적으로 이 문제를 다뤄봄으로 올바른 청지기적 가치관이 무엇인가를 배운다.
Ⅰ. 청지기란 무엇인가?
1.정의
귀족이나 부자집 등에서 일하는 일꾼들의 우두머리로서 청지기, 또는 관리인이라고 한다.
구약에서는 노동자의 감독 혹은 재산을 관리하는 자를 말하고 있다.
(마 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눅 8: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서신서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직책의 비유로 써져 있기도 하다.
2.언어적 정의
1) 히브리어 - (아셀 알 빠일,) : 그의 집을 맡아보는 사람이라는 뜻.
(창 44:4 그들이 성읍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가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벤) : 보통 아들(son)의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실제로는 집단의
“구성원”, “일원”이라는 의미
함께 쓰임(벤 메셐)
(창 15: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살) : “청지기”, “감독”, “장”
(대상 28:1 다윗이 이스라엘 모든 고관들 곧 각 지파의 어른과 왕을 섬기는 반장들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과 및 왕과 왕자의 모든 소유와 가축의 감독과 내시와 장사와 모든 용사를 예루살렘으로 소집하고)
2) 헬라어-(ἐπίτροπος에피트로포스) : ‘책임 맡은 사람, 관리자’
(마 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눅 8: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οἰκονόμος오이코노모스) : 청지기의 의미로 가장 많이 사용.
이 단어에서 경제학이라는 단어가 파생됨.
(눅 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의 청지기 엘르아살,
(창 15: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보디발의 청지기 요셉.
(창 39: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손에 위탁하니),
요셉의 애굽의 청지기 등, 구약에 적어도 6회 이상 나와있다.
신약에는 헤롯의 청지기 구사,
(눅 8:3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예수께서 말씀하신 불의한 청지기.
(눅 16:1-8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목회서신에서는 감독을 청지기라 하였다.
(딛 1: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청지기들이요,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크리스챤은 다 하나님의 은혜를 맡은 청지기들이다.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자기의 소유, 시간, 인격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라는 기독교의 가르침은 예수님의 청지기적 가르침에서 온 것이다.
청지기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은
- 주인에게 헌신하는 것
- 주인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조심스럽게 살피며 근심하는 것
- 주인의 번영과 존귀와 행복을 기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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