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성육신(成肉身)
그리스도의 인성(人性)과 그리스도의 신성(神性)의 사실은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동안의 두 품성의 관계에 대한 난문제(難問題)를 제기시킨다.
이 관계는 성육신(成肉身)의 교리를 내포하며, 이 성육신(incarnation)은 라틴어에서 유래한 용어로서 육(肉)으로서 화신을 의미하며, 그리고 신학적으로 사용될 때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체현(體現)함을 의미한다.
이 성육신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첫째, 한 인격 속에 두 품성의 결합을 설명해 주는데 있으며,
둘째는, 하나님의 구속적 사랑과 소망의 궁극성을 설명해 주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리스도의 두 가지 국면
1) 구세주
그리스도는,
하나의 잃어버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수육(受肉)하여 세상에 오셨다.
영적으로 죽어 소망을 잃어버리므로 인간은 절망하는 존재가 되었으며 이러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오심은 죄로부터 인간을 구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2) 주님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볼 때에 우리는 그가 우리를 위하여 치루신 구속사를 생생하게 상기한다.
주님이란 낱말은 주인(master)을 의미하며. 예수님에게 적용할 때는 그가 신자들의 삶에 대한 도덕적 지배를 장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주님이라는 용어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성경은 상대적으로 종의 삶과 참 제자의 삶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증거에 의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눅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요 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 14: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마 10:37-38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롬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리스도의 세 가지 직분
1) 예언자,
예언자로서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의 계시자이며, 하나님의 진리의 해석자였다.
(요 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2) 제사장,
제사장으로서의 그의 사역은 하나님과 대적한 인간을 다시 하나님께로 화해시키는 중보적 사역자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히 7:23-28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3) 왕,
주님의 왕의 개념은 세상적인 권세를 지배하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지 않다.
하나님의 왕국은 정치적인 것도 국가적인 것도 물질적인 것도 내포하지 않고 있다.
그의 왕국은 영광의 왕국이며, 여기에서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전능하신 심판자로서 그의 보좌에서 다스림이 표현되어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왕직은 다스림과 심판자의 역할이 나타나 있는 것이다.
(계 1: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히 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마 28: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눅 19: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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