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납달리 지파의 기업

 

성 경: [19:32-39] 여섯째로 납달리 자손을 위하여 납달리 자손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33) 그들의 지역은 헬렙과 사아난님의 상수리나무에서부터 아다미 네겝과 얍느엘을 지나 락굼까지요 그 끝은 요단이며

34) 서쪽으로 돌아 아스놋 다볼에 이르고 그 곳에서부터 훅곡으로 나아가 남쪽은 스불론에 이르고 서쪽은 아셀에 이르며 해 뜨는 쪽은 요단에서 유다에 이르고

35) 그 견고한 성읍들은 싯딤과 세르와 함맛과 락갓과 긴네렛과

36) 아다마와 라마와 하솔과

37) 게데스와 에드레이와 엔 하솔과

38) 이론과 믹다렐과 호렘과 벧 아낫과 벧 세메스니 모두 열아홉 성읍과 그 마을들이라

39) 납달리 자손의 지파가 그 가족대로 받은 기업은 이 성읍들과 그 마을들이었더라.

 

 

본문에는 납달리 지파의 기업 경계선과 19성읍 이름이 설명되어 있다.

납달리(Naphtali) 지파의 기업은 남동쪽으로 갈릴리 바다를 접한 채 북쪽으로는 가나안 땅의 맨 끝 지경까지 이르는데, 이 지역 역시 갖가지 풍부한 산물이 나는 비옥한 지대였다.

 

그러므로 이것은 또한 이 지파에 대하여

 

"은혜가 족하고 여호와의 복이 가득한 납달리여 너는 서방과 남방(갈릴리바다 쪽의 남방)을 얻을지로다"라고 한 모세의 예언(33:23)이 성취된 결과였다.

 

한편 그 위치상 납달리 지파의 지경은

 

(1) 동쪽으로는 갈릴리 바다 서쪽 연안과 요단강 상류 및 메롬 물가 지역,

(2) 서쪽으로는 아셀 지파,

(3) 남쪽으로는 스불론과 잇사갈 지파,

(4) 그리고 북쪽으로는 가나안 땅의 북쪽 지경에까지 각각 이른다.

 

본문 중 특히 "해돋는 편은 유다에 달한 요단"이라는 표현은 납달리 기업의 맞은편, 곧 요단 동편에 위치한 하봇 야일 지역의 성읍들이 유다 지파에 속한 것임을 암시해 주는 구절이다.

 

즉 그 지역 16개 성읍을 쳐서 '하봇 야일'('야일의 마을들'이란 뜻)이라 명명한 '야일'(Jair)이 부계(父系)쪽으로는 유다의 후손이었으므로,

 

(대상 2:5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21-23 그 후에 헤스론이 육십 세에 길르앗의 아비 마길의 딸에게 장가들어 동침하였더니 저가 헤스론으로 말미암아 스굽을 낳았으며

22) 스굽은 야일을 낳았고 야일은 길르앗 땅에서 스물세 성읍을 가졌더니

23) 그술과 아람이 야일의 성읍들과 그낫과 그 성들 모두 육십을 그들에게서 빼앗았으며 저희는 다 길르앗의 아비 마길의 자손이었더라),

 

그처럼 표기한 것이다(Von Raumer, Keil,Lias).

 

한편 납달리 지파와 납달리 지파의 성읍들에 관한 설명은 본장 강해 32-39절부분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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