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3일 토요일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므낫세 지경에 잔존하는 가나안족


 

성 경: [17:12-13]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13)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17:12]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거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 에브라임 지파도 그들의 기업에 속한 가나안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하였다.

 

(16:10 그들이 게셀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사람이 오늘날까지 에브라임 가운데 거하며 사역하는 종이 되니라).

 

이러한 것은 가나안 거민을 반드시 진멸시키라는 신 7:1-5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령을 위반한 범죄 행위였다.

 

(7: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3) 또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 네 딸을 그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 딸로 네 며느리를 삼지 말 것은

4)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로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5)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

 

왜냐하면 각 지파는 이미 그들에게 허락하신 가나안 땅을 이제 믿음으로 용감히 정복하여 차지하기만 하면 되는데, 그만 신앙적 나태에 빠져 현실의 안일만을 추구하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가나안 사람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하였더니 - 여기서 '결심하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야알''적극적으로 일에 착수하다', '감히 하다'의 뜻으로, 가나안인들이 필사적으로 그들의 땅을 빼앗기지 않고 지키려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즉 므낫세 지파가 안일과 나태에 빠져있을 때 그들은 더욱 더 그들의 삶의 터전을 사수하고자 했던 것이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향후 올무와 덫에 걸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23:13 정녕히 알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너희 목전에서 다시는 쫓아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며 덫이 되며 너희 옆구리에 채찍이 되며 너희 눈에 가시가 되어서 너희가 필경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이 아름다운 땅에서 멸절하리라).

 

 

 

[17:13]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 흔히 학자들은 이스라엘이 강성한 때를 이스라엘 역사의

전성시대인 다윗과 솔로몬의 통치 시대로 이해하고 있다.

 

(왕상 9:15-16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여호와의 전과 자기 궁과 밀로와 예루살렘 성과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16) 전에 애굽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의 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즉 이 시대에 이르러서야 가나안 정복이 실제적으로 완전히 성취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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