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삼 성읍을 얻었고

  

레위인이 얻은 성읍의 수

 

성 경: [21:4-7] 그핫 가족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삼 성읍을 얻었고

5) 그 남은 그핫 자손들은 에브라임 지파의 가족과 단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열 성읍을 얻었으며

6)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지파의 가족들과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삼 성읍을 얻었더라

7) 므라리 자손들은 그 가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십이 성읍을 얻었더라

 

 

[21:4] 그핫 가족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삼 성읍을 얻었고

 

 

제비를 뽑았는데 - 14-19장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 12지파의 가나안 땅 분배도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레위 지파의 성읍 분배 역시 제비뽑기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제비뽑기를 통한 성읍 분배는 그 결과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의해 결정되는 것임을 시사한다.

 

(1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 삼 성읍을 얻었고 -

 

레위에게는 세 아들 게르손, 그핫, 그리고 므라리가 있었고,

 

(6: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연치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수는 일백삼십칠 세이었으며;

 

3:17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그 중 그핫 자손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 자손으로 이어지고,

 

(6;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연치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수는 일백삼십칠 세이었으며;

 

3:17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아므람 자손은 다시 모세와 아론의 두 자손으로 대()가 이어진다.

 

(6:20 아므람이 그 아비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취하였고 그가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수는 일백삼십칠 세이었으며).

 

 

이 가운데 아론 계통의 자손만이 유일하게 제사장직을 받았는데,

 

(18:1-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족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가 그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합동시켜 너를 섬기게 하고 너와 네 아들들은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것이니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단에는 가까이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지킬 것이요 외인은 너희에게 가까이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단의 직무를 지키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 형제 레위인을 취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단과 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이울지니라),

 

이 아론의 자손이 레위 지파 가운데서 가장 먼저 기업을 얻었다.

그것은 제사 직무상 제사장직을 맡은 아론 자손의 비중이 가장 컸기 때문이다.

 

 

[21:5] 그 남은 그핫 자손들은 에브라임 지파의 가족과 단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열 성읍을 얻었으며 -

 

여기서 '남은 그핫 자손들'이란 그핫 자손들 가운데 아론의 자손들을 제외한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 및 아므람 중 모세의 자손들을 가리킨다.

 

(6:16-25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연치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수는 일백삼십칠 세이었으며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수는 일백삼십삼 세이었으며

19) 므라리의 아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 연치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20) 아므람이 그 아비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취하였고 그가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수는 일백삼십칠 세이었으며

21) 이스할의 아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22) 웃시엘의 아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요

23) 아론이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취하였고 그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24) 고라의 아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이요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취하였고 그가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

 

여기서 풀핏(Pulpit) 주석은 모세의 후손들이 특별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레위 지파의 다른 후손들과 마찬가지로 취급된 점에 유의하면서, 모세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후손들을 위하여 특권을 주장하지 않은 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귀감이 되는 일이라고 하였다.

 

한편 그핫 자손들은 광야 생활 당시 장막 남쪽 편에 진을 치고, 성막 본체의 주요 기구들을 관리하는 직책을 맡았었다.

 

(3:27-32 고핫에게서는 아므람 가족과 이스할 가족과 헤브론 가족과 웃시엘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고핫 가족들이라

28) 계수함을 입은 일 개월 이상 모든 남자의 수효가 팔천육백 명인데 성소를 맡을 것이며

29) 고핫 자손의 가족들은 성막 남편에 진을 칠 것이요

30) 웃시엘의 아들 엘리사반은 고핫 사람의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31) 그들의 맡을 것은 증거궤와 상과 등대와 단들과 성소에서 봉사하는데 쓰는 기구들과 휘장과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2)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리아살은 레위인의 족장들의 어른이 되고 또 성소를 맡을 자를 통할할 것이니라).

 

 

[21:6]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지파의 가족들과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대로 십삼 성읍을 얻었더라 -

 

'게르손'은 레위의 장자로 '게르솜'이라고도 한다

 

(46:11 레위의 아들 곧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6: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연치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수는 일백삼십칠 세이었으며).

 

(대상 15:7 게르솜 자손 중에 족장 요엘과 그 형제 일백삼십 인이요).

 

그의 자손들은 광야 생활 당시 장막 서편에 진을 치고, 성소의 장막과 그에 따른 기구 일체를 관리하는 직책을 맡았었다.

 

(3:21-26 게르손에게서는 립니 가족과 시므이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게르손의 가족들이라

22) 계수함을 입은 자의 수효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합계가 칠천오백 명이며

23) 게르손 가족들은 장막 뒤 곧 서편에 진을 칠 것이요

24) 라엘의 아들 엘리아삽은 게르손 사람의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며

25) 게르손 자손의 회막에 대하여 맡을 것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문장과

26) 뜰의 휘장과 및 성막과 단 사면에 있는 뜰의 문장과 그 모든 것에 쓰는 줄들이니라).

 

여기서 '게손'은 레위의 맏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사장 직분이 소속된 '그핫' 다음으로 성읍을 분배받았다.

 

 

 

[21:7] 므라리 자손들은 그 가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십이 성읍을 얻었더라 -

 

'므라리'는 레위의 세째 아들로 막내였다.

 

(46:11 레위의 아들 곧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6: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연치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수는 일백삼십칠 세이었으며).

 

므라리 자손은 광야생활 동안 성막 북편에 진을 치고, 성막의 여러 부속물과 그에 따른 일체의 도구를 관리했다.

 

(3:33-37 므라리에게서는 말리 가족과 무시 가족이 났으니 이들이 곧 므라리 가족들이라

34) 그 계수함을 입은 자 곧 일 개월 이상 남자의 수효 총계가 육천이백 명이며

35) 아비하일의 아들 수리엘이 므라리 가족과 종족의 족장이 될 것이요 이 가족은 장막 북편에 진을 칠 것이며

36) 므라리 자손의 맡을 것은 성막의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모든 기구와 그것에 쓰는 모든 것이며

37) 뜰 사면 기둥과 그 받침과 그 말뚝과 그 줄들이니라).

 

그리고 후일 므라리 자손들은 성전에서 찬송하는 직무를 맡았으며,

 

(대상 6:31-47 언약궤가 평안한 곳을 얻은 후에 다윗이 이 아래의 무리를 세워 여호와의 집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게 하매

32) 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여호와의 전을 세울 때까지 저희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행하되 그 반열대로 직무를 행하였더라

33) 직무를 행하는 자와 그 아들들이 이러하니 그핫의 자손 중에 헤만은 찬송하는 자라 저는 요엘의 아들이요 요엘은 사무엘의 아들이요

34) 사무엘은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여로함은 엘리엘의 아들이요 엘리엘은 도아의 아들이요

35) 도아는 숩의 아들이요 숩은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마핫의 아들이요 마핫은 아마새의 아들이요

36) 아마새는 엘가나의 아들이요 엘가나는 요엘의 아들이요 요엘은 아사랴의 아들이요 아사랴는 스바냐의 아들이요

37) 스바냐는 다핫의 아들이요 다핫은 앗실의 아들이요 앗실은 에비아삽의 아들이요 에비아삽은 고라의 아들이요

38) 고라는 이스할의 아들이요 이스할은 그핫의 아들이요 그핫은 레위의 아들이요 레위는 이스라엘의 아들이며

39) 헤만의 형제 아삽은 헤만의 우편에서 직무를 행하였으니 저는 베레갸의 아들이요 베레갸는 시므아의 아들이요

40) 시므아는 미가엘의 아들이요 미가엘은 바아세야의 아들이요 바아세야는 말기야의 아들이요

41) 말기야는 에드니의 아들이요 에드니는 세라의 아들이요

42) 아다야는 에단의 아들이요 에단은 심마의 아들이요 심마는 시므이의 아들이요

43) 시므이는 야핫의 아들이요 야핫은 게르손의 아들이요 게르손은 레위의 아들이며

44) 저희의 형제 므라리의 자손 중 그 좌편에서 직무를 행하는 자는 에단이라 에단은 기시의 아들이요 기시는 압디의 아들이요 압디는 말룩의 아들이요

45) 말룩은 하사뱌의 아들이요 하사뱌는 아마시야의 아들이요 아마시야는 힐기야의 아들이요

46) 힐기야는 암시의 아들이요 암시는 바니의 아들이요 바니는 세멜의 아들이요

47) 세멜은 말리의 아들이요 말리는 무시의 아들이요 무시는 므라리의 아들이요 므라리는 레위의 아들이며),

 

히스기야 왕 때 성전청결에 참여하기도 했다.

 

(대하 29:12-19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니 곧 그핫의 자손 중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과 므라리의 자손 중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와 게르손 사람 중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과

13) 엘리사반의 자손 중 시므리와 여우엘과 아삽의 자손 중 스가랴와 맛다냐와

14) 헤만의 자손 중 여후엘과 시므이와 여두둔의 자손 중 스마야와 웃시엘이라

15) 저희가 그 형제를 모아 성결케 하고 들어가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한 것을 좇아 여호와의 전을 깨끗케 할새

16)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케 하여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 내어 여호와의 전 뜰에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취하여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갔더라

17) 정월 초하루에 성결케하기를 시작하여 그 달 초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 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정월 십육일에 이르러 마치고

18) 안으로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을 보고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의 온 전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떡을 진설하는 상과 그 모든 기구를 깨끗케 하였고

19) 또 아하스 왕이 위에 있어 범죄할 때에 버린 모든 기구도 우리가 정돈하고 성결케 하여 여호와의 단 앞에 두었나이다 하니라).

 

여기에서는 특별히 아론 자손이 할당받은 성읍 중에서 유다 지파의 갈렙 소유인 '헤브론'(Hebron)성읍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이처럼 헤브론에 대해 특별히 묘사한 것은 그 성읍의 중요도 때문인 듯하다.

즉 가나안 정복 당시 그곳은 거인족인 아낙 사람이 살고 있던 난공불락의 도성이었으나, 결국 이스라엘 최고의 용사 갈렙에 의해 정복되었었다.

 

따라서 헤브론은 갈렙 자손들에게 있어서는 기념비적인 성읍이었는데, 그토록 소중한 성읍일지라도 제비뽑기를 통해 아론 자손에게 할당되자 기꺼히 그 성읍과 주변의 목초지를 내어준 사실을 강조하기 위함인듯하다.

 

아울러 성읍에 딸린 주변 촌락 및 경작용 밭은 여전히 본래 소유자인 갈렙에게 속한 것임을 보여줌으로써 기타 모든 레위 지파의 성읍들에 대해서도 실례를 삼은 것 같다.

 

즉 지정된 성읍과 그 성읍 주위의 일정한 방목용 목초지는 레위인들에게 주어졌으나,

 

(35:3-4 성읍으로는 그들의 거처가 되게 하고 들로는 그들의 가축과 물산과 짐승들을 둘 곳이 되게 할 것이라

4) 너희가 레위인에게 줄 성읍들의 들은 성벽에서부터 밖으로 사면 이천 규빗이라)

 

성읍에 딸린 주변 여러 촌락 및 경작용 밭은 여전히 본래 지파에게 소속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려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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