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7일 금요일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왕국의 흥망

 

[5:30-31]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1. 왕의 죽음.

 

왕이 두려워 떨었던 이유는 충분했다.

왜냐하면 그는 공포의 왕의 손아귀에 떨어졌었기 때문이었다.

 

(30절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그의 마음이 술로 즐거웠던 그 밤에,

포위자들은 성을 부수고 왕궁을 목적삼아 들어왔다.

그들은 궁에서 왕을 발견하였고 그를 죽여 버렸다.

 

벨사살왕은 자기를 감출 비밀 장소나 보호할 견고한곳도 갖지 못했다.

 

이방의 기록자들은 고레스가 두 명의 탈주자의 도움으로

바벨론 성을 공략했다고 말한다.

즉 그 두 탈주자는 시내로 진입하는 가장 좋은 길을

고레스에게 가리켜 준 것이다.

 

죽음은 마음이 과식과 과음으로 녹초가 된 자에게

올가미처럼 다가온다는 사실을 주목하라.

 

이 사실은 예레미야 5111,3절에 예언되었다.

 

(예레미야 5111 화살을 갈며 방패를 굳게 잡으라 여호와께서 메대 왕들의 마음을 격발하사 바벨론을 멸하기로 뜻하시나니 이는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곧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이라,

 

3 활을 당기는 자를 향하며 갑주를 갖추고 선 자를 향하여 쏘는 자는 그 활을 당길 것이라 그 청년들을 아끼지 말며 그 군대를 진멸하라)

 

 

2. 바벨론 왕국의 멸망.

 

황금의 머리에서부터 이제 우리는 은으로 된 가슴과 팔로 내려왔다.

메데 사람,

다리오가 바벨론을 점령한 것이다.

 

(31절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고레스와 다리오는 전쟁과 정복에 있어서 동역자였고,

그래서 그들은 같이 지배하였다.

 

(6: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다리오가 62세였다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이자.

 

그의 조카였던 고레스가 그에게 우선권을 준 것은 이 때문이다.

혹자는 다리오가 포로기의 마지막에 62세였다면

 

포로기 8년 되는 해에 그가 태어났으며,

그 해는 예고니아와 모든 귀족들이

포로로 잡혀왔던 때이기도 하다고 관찰한다.

 

(왕하 24:13-15 저가 여호와의 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전의 금 기명을 다 훼파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저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방백과 모든 용사 합 일만 명과 모든 공장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빈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저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모친과 왕의 아내들과 내시와 나라에 권세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예루살렘에 극히 치명적 타격이 가해진 해에 태어난 왕이

바로 그 예루살렘을 위해 바벨론에게 복수하며 그 때의 상처를 치유한 셈이다.

 

자기 백성에게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이처럼 심오하며 그들을 향한 그의 의사는 이토록 친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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