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전도자는 위로의 말을 찾고, 이것을 옳은 진리의 말로써 기록했도다.

  

전도서 12

 

(1) 네 젊은 날에 특히 네 창조주를 기억하라. 악한 날이 오기 전에,

'나는 이미 아무것도 기뻐하지 않는다'고 할 그 해가 이르기 전에.

(2) 또 해나 빛이나 달이나 별이 캄캄해지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오기 전에.

 

(3) 그 날이 이르는 때, 집을 지키는 자는 떨고, 힘 있는 자는 구부리고, 멧돌질하는 여자는 적으므로 쉬고, 창에서 밖을 엿보는 자의 눈은 멀고, 통로의 문은 닫히도다.

(4) 멧돌소리 끊기고, 새는 소리를 내면서 하늘을 날고, 우는 새는 모두 그 둥지로 돌아가는 도다.

 

(5) 때에 진 해()가 위에서 임함 있도다. 공포, 길에 가로 놓이도다. 아먼드(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열매는 복숭아 같으나 편평한 식물)는 귀찮아지고, 메뚜기는 몸에 짐이 되고, 약맛은 기욕을 일으키지 못하고, 사람은 영원한 집에 이르려하여, 우는 여인, 거리로 오가도다.

 

(6) 나는 말하노라, 은줄은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기 전에라고. 또 말하노라, 두레박(항아리-한글 역)은 샘 곁에서 부서지고 도르래는 우물 곁에서 부서지기 전에(조물주를 기억)하고.

(7) 이리하여 몸은 본대의 흙으로 돌아가고, 혼은 이를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이로다.

 

 

인생의 목적

 

(8)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을 지킴에 있다.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도자는 그 자신이 지혜자였다.

 

(9) 그는 또 백성에게 지혜를 가르쳤도다. 많은 격언을 대조하고, 수집하고, 편찬했도다.

(10) 전도자는 위로의 말을 찾고, 이것을 옳은 진리의 말로써 기록했도다.

 

(11) 지혜자의 말은 가시 돋힌 채찍 같도다. 사회자의 말은 잘 박힌 큰 못 같도다. 그리고 두 가지 모두 한 목자에게서 나온 것이라.

(12) 내 아들아, 특히 이것을 주의하라. 즉 많은 책()을 만든대도 끝없도다. 많이 배움은 몸의 피로가 되도다.

 

(13) 일의 전체의 귀결을 들으라. 즉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계명을 지키도록 하라. 이는 사람의 전부이다.

 

(14)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행위를 심판하시는 도다. 선하거나, 악하거나 간에, 모든 은밀한 일을 심판하시는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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