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토요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모든 사람의 본분

 

12:9-14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10)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

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12)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12:9-10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10)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

 

전도자가 지혜로움으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묵상하고 궁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전도자가 힘써

아름다운 말을 구하였나니 기록한 것은 정직하여 진리의 말씀이니라.

 

여기서는 솔로몬이 지금까지 자기의 가르친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주장한다.

 

그것은 교만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뿐이다.

 

그는 이렇게 말하므로 이 책의 권위가 하나님 말씀 권위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것은 11절의 "한 목자의 주신 바"라는 말씀도 이 사실을 지적한다.

 

 

12:11-12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12)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

 

여기서 "찌르는 채찍"이란 말은 전도서의 말씀이 사람의 마음을 찌르는 듯이

진리를 깨닫게 한다는 것이고,

 

"잘 박힌 못"은 박힌 못에 중요한 물건들을 거는 것과 같이 인생의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가지고 해결된다는 의미이다.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 "여러 책"은 하나님의 말씀(성경)을 가리키지 않고

이 세상의 책들을 가리킨다.

 

그 책들은 하나님의 말씀(11)과 달라서

 

(11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아무리 많이 나와도 만족이 없고("끝이 없고") 연구자들에게 피곤을 줄 뿐이다.

 

 

12:13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

 

여기 이른바 "사람의 본분"이란 말은 "사람에게 있어서 전부"라는 뜻이다.

 

,

 

(1) 인생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기 위하여 지음이 되었다는 것이고,

 

(2) 인생의 가치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도서 전책(全冊)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 모든 것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헛된 것이고,

사람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

 

히브리 원문에는 이 구절 초두에 "왜 그런고 하면"이란 말이 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윗 말씀의 이유를 보여준다.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 이유는,

하나님의 최후 심판 때에 그가 그의 모든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사람이 그 사후에 당할 하나님의 심판에 관한 의미를 가리킨다.

 

이 말씀을 보아서도 인간의 영혼은 사후에도 존속함이 분명하다.

 

전도서 저작자가 영혼불멸을 믿지 않았다는 방향으로 주석하던 크노벨(Knobel)

이 구절에 와서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밖에 없었다.

 

,

"이 구절을 공정하게 취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구절이 재래의 신앙과 같이

인간의 사후에 있을 심판에 대하여 말한다고 할 수 밖에 없다.

 

(1) 여기서 하나님이 인간의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는 말씀으로 보든지.

 

(2) 인간의 모든 은밀한 일들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으로 보아서 여기 "심판"이란 말이

인류가 사후(死後)에 받을 심판을 가리킨 것이 분명하다.

 

특별히 모든 은밀한 일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은

언제든지 사후의 심판에 관하여 사용된다고 하였다.

(Kommentar uber das Buch Koheleth).

 

(2: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고전 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딤전 5:24-25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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