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2일 금요일

또 회개와 죄들의 사면이 그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들 가운데 선포되어야 하리니

  

사도들을 방문하신 그리스도 3

 

(24:42-49 그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과 벌집 한 조각을 그분께 드리매

43) 그분께서 그것을 받으사 그들 앞에서 잡수시더라.

44)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전히 너희와 함께 있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말들 곧 모세의 율법과 대언자들의 글과 시편에 나에 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반드시 성취되어야 하리라 한 말들이 이것들이라, 하시고

45) 그때에 그들의 지각을 여사 그들이 성경 기록들을 깨닫게 하시며

46)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이같이 기록되었은즉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셋째 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는 것이 마땅하며

47) 또 회개와 죄들의 사면이 그의 이름으로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들 가운데 선포되어야 하리니

48) 너희는 이 일들의 증인이라.

49) 보라,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려니와 너희는 높은 곳으로부터 오는 권능을 입을 때까지 예루살렘 시에 머물라, 하시니라)

 

 

[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부활"에 대한 "복음의 진리"를 사람의 자녀들에게 "선포"해야

한다.

 

(46절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이처럼 영원 전부터 하늘의 비밀 책에 구원의 계약에 대한 비밀이

기록되어 있었으며 밝혀진 것들 중에 구약이란 공개된 책에

이와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하늘의 섭리는 그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져서는 안 될 것이기에

이에 따라 "그리스도가 고난 받으신 것이다."

"가라, 가서 세상에 전하라."

 

첫째,

"그리스도는 그에 대해 기록한 바대로 고난 받으셨다.

가라,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전하라.

그의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말라. 고난 받으신 예수를 부끄럽게 여기지 말라.

그가 어떤 고난을 받았는지, 그가 어떻게 고난을 받았는지,

그리고 구약의 모든 말씀이 그의 고난으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그들에게 전하라.

그가 고난을 받아야 했음을 전하라.

 

이는 세상 죄를 사하기 위함이요,

파멸과 죽음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함이었음을 말하라.

나아가서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였음을 전하라".

 

(2:10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둘째,

"그가 제 삼일에 죽음에서 부활하셨으며 이로 인하여 십자가를 막던 모든 세력이

무너졌을 뿐 아니라 그가 능력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임을 밝히셨으며

역시 부활로써 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말하라.

 

* 참조 (고전 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가서 세상을 향해 너희가 복음에서 부활한 그를 얼마나 자주 보았는지,

그와 얼마나 가깝게 대화를 나누었는가 말하라.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면서 마치 죽음에서 생명을 얻은 것처럼 그들에게 말하듯).

 

당신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45:12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가라, 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죽으셨던 그 분이 살으셨으며

영원히 살아 계시며 죽음과 은혜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다고 하라."

 

 

[2] "회개의 의무에 대한 복음. 사람의 자녀들에게 강하게 권해야 한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는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그의 권위로 전해야 한다.

 

(47절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어디든지 사람을 다 불러모아 회개하라 명해야 한다".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가라, 가서 사람들에게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키우신 하나님께서 이 소식을 듣는 즉시

그들이 만든 신들을 섬기지 말고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섬기기를 바라며 요구하고 계심을 전하라.

 

그 뿐만 아니라 세상과 육체의 이익만을 구하는 것에서

헤어 나오기를 바라고 계심도 전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모든 죄악 된 행실을 버리고

모든 죄악 된 습관을 버려야함도 전하라.

그들의 마음과 생활이 변해져야 하며 전체적으로 그들은 새롭게 소생되어야만 한다."

 

 

[3] "죄 사함""영광"에 대한 "복음""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모든 이에게 전하여야 한다.

"가라. 하나님의 심판의 저울에 매여있는 죄악 많은 세상에 전하라.

보상의 속죄가 하나님의 법정에 인정받았으므로 회개하고 믿는 모든 이가

그 은혜를 입을 것이며 그들은 용서를 받을 뿐 아니라 택함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하라.

세상에는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말하라."

 

(2) "말할 대상." 이 말씀을 가지고 어디로 가야 하나?

그들의 활동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이제 그 내용을 살펴보자.

 

[1] "모든 족속"에게 전해야 한다.

 

그들은 이제 홍수가 끝난 후 노아의 자손들처럼 각자 자기 나름 대로

어디를 가든지 이 빛을 가지고 흩어져야 한다.

예언자들은 "유대인들"에게 "회개""용서"를 전했지만.

사도들은 "온 세상"에 그것을 전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복음이 요구하는 바 "회개"의 책임에서 "면제 될" 이는 없으며

마찬가지로 회개한 자가 얻을 수 있는 은혜에서 "제외 될" 이는 없다.

 

, 자신의 문에 빗장을 걸고 믿지 않겠다고 고집부리는 자는 어쩔 수 없다.

 

[2]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곳에서 "복음의 첫 설교"를 행해야 하며 그곳에 "복음 교회"

최초로 세워져야 하며 그곳에서 복음의 날이 밝아 그 빛이

온 세상에 퍼져 땅 끝까지 이르러야 한다.

그렇다면 하필이면 왜 그곳에서 시작되어야만 할까?

 

첫째,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와 같은 식으로 되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주님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부터 퍼져나가야" 한다.

 

(2: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참조 :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3: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21 구원 받은 자들이 시온 산에 올라와서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리라;

 

14: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둘째,

복음의 근거가 되는 사건들이 그곳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우선 그곳에서 입증되어야 한다.

정당한 이유에서라면 그곳이야말로 복음이 옳고 그름을 판가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구세주의 영광이 너무도 강하고 빛나게 비침으로

그를 모욕적인 죽음에 가두었던 자들의 얼굴을 비추어 그들을 무색하게 만드셨다.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라. 그리하여 대제사장들이 복음에 대항하여

있는 힘을 다하다 스스로 실망하여 분노케 하라."

 

셋째,

원수를 용서하라는 말씀의 본보기를 다시 보여 주시기 위함이다.

 

예루살렘은(관리든 무리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그에게 욕을 돌리었다.

이로 말미암아 이 도시는 용서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던 형편이었다.

그런데도 오히려 벌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은혜가

제일 먼저 예루살렘에 제공되게 되었으니 잠시 동안이나마

그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수많은 자들에게 주어진 셈이 되었다.

 

(3) 그들이 "복음을 전할 때 얻을 도움".

 

지금 그들에게 맡겨진 일들은 대단히 힘든 일임에 틀림없다.

특히 이와 같은 일을 하면서 부닥치게 될 반대와 괴로움을 생각하면

대단히 어렵고 광범위한 일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이 같은 이를 감당할 자가 누가 있겠읍니까?"고 당연히 질문할 것이다.

이에 대해 대답은 이미 마련되어 있었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올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49절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그는 여기서 잠시 후에 성령이 하늘로부터 전에 볼 수 없었던 정도로

그들에게 내려 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기에 필요한 은총과 선물로

무장하게 될 것을 밝혀 주셨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 일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일을 시작하지 말고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야만 하였다.

 

다음 사실들을 고찰해 보자.

 

[1] "성령을 받은" 자들은 그로 말미암아

"하늘로부터 오는 권능," 초자연적인 권능, 자신의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능력을 받게 될 것이다.

 

그 권능은 "하늘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에 영혼을 항상 하늘로 향하게 하며

"높은 곳"에 목적을 두도록 해 준다.

 

[2] 이러한 권능으로 무장하지 않았다면 그리스도의 사도들은

지금까지 하던 식으로는 이 세상에서 그의 나라를 세울 수도 없으며

복음을 뿌릴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놀라운 업적을 이룬 것을 보면

능력의 은혜가 그들과 함께 동행했음을 알 수 있다.

 

[3] 그리스도의 오심이 구약의 약속이었듯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이 권능"은 신약의 위대한 약속, "아버지의 약속"이었다.

 

"아버지의 약속"이라면 그 약속이 어긋나거나 약속된 일들이

"쓸모없는 것"들로 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4] 그리스도께서는 이와 같은 약속이 성취될 시간이 임박해서 그들을 떠나셨다.

그리스도가 "승천"하신 후 열흘 만에 성령이 "강림" 하였다.

 

[5] 그리스도의 대사들은 능력을 받기까지는 그곳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그리고 충분한 훈련과 신임장을 받기 전에 섣불리 대사 임무를 수행해서는 안 된다.

 

언뜻 생각되기는

지금처럼 시급하게 복음 전파가 요구되는 때는 없다고 여겨지겠지만,

그래도 전도자들은 하늘로부터 능력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였다.

 

비록 위험한 곳이었지만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왜냐하면 그곳이 바로 이 아버지의 약속이 이루어질 곳이었기 때문이다.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메튜헨리의 주석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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