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정복한 요단 동편의 두 왕 2
성 경: [수 12:3-6]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4) 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브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
5) 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수 12: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편으로 비스가 산록까지며
▶ 긴네롯 바다 - '갈릴리' 바다의 별칭으로 '긴네렛' 바다(신 3:17)로도 불리운다.
대략 남북이 22km, 동서가 14km 정도 되는 바다처럼 넓은
▶ 염해 - '사해(死海)'의 별칭으로 본래는 싯딤 골짜기였다.
(창 14:3 이들이 다 싯딤 골짜기 곧 지금의 염해에 모였더라).
'아라바해', '동해'라고도 불리 운다.
▶ 벧여시못 - 모압 평지에 있는 헤스본 지역 성읍들 중의 하나로서, 나중에 르우벤 지파의 기업으로 할당된 곳이다.
(13: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민 33:49에 따르면, 이곳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너기 전에 최후로 진을 쳤던 곳으로 나타나 있다.
(민 33:49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의 진영이 벧여시못에서부터 아벨싯딤에 이르렀더라)
▶ 비스가 산록 - '비스가'(Pisgah)란 명칭은 '비스가 산꼭대기',
(민 21: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23: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신 3: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34:1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 산에 올라가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 산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비스가 산록', 등의 결합 형태로 나타난다.
(신 3:17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이르기까지의 동쪽 지역이니라;
4:49 요단 이쪽 곧 그 동쪽 온 아라바니 비스가 기슭 아래 아라바의 바다까지이니라)
여기서 '산록'(山麓)이란 산의 구릉(丘陵)이 시작되는 산기슭을 뜻한다.
그리고 비스가 산정(山頂)에서는 모압 평지가 내려다 보이며, 서쪽으로는 사해도 보인다.
후에 비스가 산록은 르우벤 지파의 영토 중 일부가 되었다.
(13:15-20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16) 그들의 지역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과 메드바 곁에 있는 온 평지와
17) 헤스본과 그 평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과 바못 바알과 벧 바알 므온과
18) 야하스와 그데못과 메바앗과
19) 기랴다임과 십마와 골짜기의 언덕에 있는 세렛 사할과
20) 벳브올과 비스가 산기슭과 벧여시못과).
한편 하나님께 서는 말년의 모세에게 이 비스가 산에 올라 멀리 언약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라고 하셨다.
(신 3: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수 12:4] 또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브레이에 거하던 바산 왕 옥이라
▶ 르바 - '크다', '강하다'란 뜻의 아랍 어근에서 유래한 말로, 곧 거인 족속인 '르바임 족속'을 가리킨다.
(창 14:5 제십사년에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이 나와서 아스드롯 가르나임에서 르바 족속을, 함에서 수스 족속을, 사웨 기랴다임에서 엠 족속을 치고;
15: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신 3: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삼하 21:16 거인족의 아들 중에 무게가 삼백 세겔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 후사 사람 십브개는 거인족의 아들 중의 삽을 쳐죽였고).
▶ 아스다롯 - 바산 왕 옥(Og)의 고향으로서,
(신 1:4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3: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후에 므낫세 반 지파의 기업으로 할당되었다.
이 지방은 이스라엘 북왕국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 점령당한 후에는 '가르나임'이란 이름으로 알려졌다.
▶ 에드레이 - 바산 왕 옥이 거주한 큰 성읍으로,
(신 1:4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 왕 옥을 쳐죽인 후라;
3: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동쪽 사막 근처 바산의 남쪽 경계를 따라 흐르는 야르묵 강의 한 남쪽 분기(分岐)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세워진 성읍이다.
요단 동쪽 정벌시, 모세는 에드레이 외곽에서 싸운 전투에서 옥을 쳐 부수고 그 성읍을 멸하였다.
(민 21:33-35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35)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신 3:1-6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 바산 - 갈릴리 바다 곁, 상부 요단 강 동쪽에 위치한 비옥하고 넓은 지역이다.
바산(Bashan) 지역의 경계를 정확히 구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하지만, 대략 북쪽으로는 헤르몬 산과 경계를 이루며, 동쪽으로는 살르가, 남쪽으로는 길르앗 땅, 서쪽으로는 그술과 마아가 지역과 경계를 이룬다.
이러한 바산 지역은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누어 준 기업의 땅 가운데 일부분이었다.
(신 3: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부르더니).
한편 바산에 포함된 골란 지방은 요단강 동편에 있는 세개의 도피성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민 21:33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신 3: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 왕(王) 옥 - 바산의 왕으로서 그가 사용한 침상의 길이는 무려 4m 가량이었으며 그 폭은 1.8m 였다.
(신 3: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그는 에드레이 전투에서 모세가 이끄는 이스라엘 군대에게 대패하였으며,
(민 21:33-35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35)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그 후 바산 지역의 60개에 달하는 그의 모든 성읍은 함락되어 멸절당하고 말았다.
(신 3:4-6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수 12:5] 그 치리하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지경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지경에 접한 것이라
▶ 살르가 - 바산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땅으로,
(신 3:19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
처음 므낫세 지파에게 배당되었지만, 후에 갓 지파 사람들이 거주하게 되었다.
(대상 5:11 갓 자손은 르우벤 사람을 마주 대하여 바산 땅에 거주하면서 살르가까지 다다랐으니).
▶ 바산 - 바산을 거인족(巨人族)의 땅이라고 일컬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 지역은 거인족이 거주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거인의 옥(Og)이 통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1절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 그술 사람 - 그술 지방은 북쪽 요단 강의 동부 지방으로서 마아가 족속의 땅과 함께 므낫세의 아들 야일에게 배당된 땅의 일부이다.
(신 3: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
이 그술의 경계 지역은 본 구절에 다시 언급되는데, 이스라엘 자손이 이곳까지 취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리고 그술 족속(the Geshurites)이란 말은 13:11, 13에도 나오는데 거기에는 그때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못한 족속 중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13:11 길르앗과 및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지역과 온 헤르몬 산과 살르가까지 온 바산,
13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은 이스라엘 자손이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술과 마아갓이 오늘까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거주하니라)
한편,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다윗과 그술왕 달매의 딸인 마아가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삼하 3:3 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대상 3:2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 마아가 사람 - '마아가'는 헤르몬 산의 동 남쪽에 위치한 조그만 나라로, 남쪽으로는 '그술'과 접경을 이루었고, 서쪽으로는 요단 강을 건너 '아벨 벳 마아가'에 이르렀다.
므낫세의 아들 야일은 이 땅을 정복했으며,
(신 3: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
그 공로로 이 땅은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할당되었다.
▶ 길르앗 - 요단 동편의 산지로 구약 성경에 자주 등장한다.
또 넓게는 요단 강 동편의 전 지역을 가리키나,
(22:9 이하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받은 땅 곧 그들의 소유지 길르앗으로 가니라),
좁게는 요단 강 동편의 중앙부 지역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왕하 10:33 요단 동쪽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수 12: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 모세는 아모리 사람의 왕 시혼(Sihon)과 바산 왕 옥(Og)을 죽이고,
그들이 다스리던 땅을 정복하여 이스라엘의 두 지파 반(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에게 분배하였다.
그 분배하게 된 과정과 분배 지역은 민 32장에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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