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으로 돌아가는 두 지파
성 경: [수 22:34]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이 그 단을 엣이라 칭하였으니
우리 사이에 이 단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라 함이었더라.
▶ 그 단을 엣이라 칭하였으니 - 히브리 원문(M.T.)과 70인역(LXX)에는 여기의 '엣'이란 말이 없다.
다만 후기 필사자들이 의미상 보충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여하튼 '엣이란 뜻은 '중언' 또는 '증거'란 의미이다.
이와같이 두 지파 반에 의해 요단 강가에 세워진 그 제단의 이름을 '증거'라는 뜻의 '뱃'이라고 명명한 것은 그들이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올바로 섬기고 있었음을 이 단이 증거해 주기 때문이다.
즉 그들이 제단을 세운 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고자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증거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단은 향후 요단 동편의 사람들에게는 후손 대대로 올바른 여호와 신앙을 증거 할 것이요,
요단 서편의 사람들에게는 공동체 및 연대 사상을 증거 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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