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5일 금요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지도자들을 소집 2

 

성 경: [23:10]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여호와를 사랑하라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니 - 여기서 "쫓으리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이르다프'

'추적하다'(chase), '사냥하다'(hunt) 등의 뜻을 지닌 '라다프'에서 파생했다.

 

KJV에는 미래 시제로 번역하였다.

 

, 너희 중에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아내리니

 

그런데 칼빈(Calvin)도 맛소라 사본(M.T)을 따라 미래 시제를 택하여,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는 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고, 앞으로의 모든 싸움에서도 능히 이기도록 해 주실 것을 뜻하는 말이라고 했다.

 

 

한편,

(26:7-8 너희가 대적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8)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하나님을 자신들의 통치자로 모시고 이에 순종하는 백성은 어떠한 대적도 능히 물리칠 수 있다는 잠언적인 표현이다.

 

(32: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 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그러므로 이 말씀은 여호와를 대장으로 모실 때, 이스라엘은 그들의 원수에 비해 월등히 우월할 것이라는 사실을 생생히 나타내는 동시에 아울러 대장 되시는 여호와의 명령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 여부가 전쟁의 승패를 가름하는 제 일 요인(要因)임을 잘 보여준다.

 

왜냐하면 모든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으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삼상 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한편 이것은 신약시대에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대장으로 삼아 그 능력을 힘입어 사단의 세력과 싸워 당당히 승리하게 될 것을 상징한다.

 

(고후 10:1-6 너희를 대하여 대면하면 겸비하고 떠나 있으면 담대한 나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너희를 권하고

2) 또한 우리를 육체대로 행하는 자로 여기는 자들을 대하여 내가 담대히 대하려는 것 같이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나로 하여금 이 담대한 태도로 대하지 않게 하기를 구하노라

3)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6) 너희의 복종이 온전히 될 때에 모든 복종치 않는 것을 벌하려고 예비하는 중에 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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