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9일 수요일

부자와 거지

  

부자와 거지

 

누가복음 1619-31(사역)

'여기 한 부한 사람이 있었다.

자색의 겉옷(상의)과 가는 베옷을 입고,

날마다 사교(luxury)를 다했다.

 

또 어떤 가난한 자가 있었다.

그 이름을 나사로 라고 했다.

그는 저(부자) 사람의 문에 두어졌는데, 그 신체가 헌데 투성이가 되어,

부한 사람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로 부양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개가 와서 그 헌데를 핥았다(19-21일역)'.

 

때가 지난 후 가난한 자는 죽었다.

그는 천사들에 의해 아브라함의 품으로 옮겨졌다.

 

부한 사람도 또 죽었다. 그는 장사되었다.

음부에서 그가 가책 중에,

그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다.

 

그는 소리를 질러 말하기를,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또 나사로를 보내주소서,

그가 그 손가락 끝을 물에 적시어 내 혀()를 시원하게 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이 화염 중에서 고통당하고 있음으로입니다.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아들아, 너는 존명 중 네 행운을 충분히 받았다.

그리고 나사로는 고통을 받았다.

 

따라서 지금 여기서

그는 위로 받고, 너는 고통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심연이 놓여 있다.

이는 여기서 너희 있는 곳에 건너가려 해도,

또 거기서 우리에게로 오려 해도, 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자)가 대답하기를,

그러면 아버지여, 내가 당신에게 빕니다.

그를 내 아버지의 집으로 보내주시기를.

그것은 내게 다섯 형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이 가책의 곳에 오지 않도록, 그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브라함이 그에게 대답하기를,

그들에게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다. 그들이 이에 들을 것이다.

 

(부자), 대답하기를,

아닙니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약 죽은 데서 그들에게 가는 자 있으면,

그들이 회개 하리이다.

 

아브라함이 대답하기를,

그들이 만약 모세와 예언자들에게 듣지 않으면,

가령 죽은 데서 부활하는 자 있대도,

그들은 설복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22-31일역)

 

 

* 내촌감삼의 (19088'성서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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