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6일 수요일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너희가 달음질을 하더니

: [ 5:6-1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 이것은 신앙의 특징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진정한 신앙의 소유자는 사랑의 행위를 나타낸다.

그렇다면,

사랑을 행해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인가? 그런 것은 아니다.

이것은 신자가 신앙의 증표로 사랑을 지니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행위는 믿음이 내어주는 열매이니,
선한 행위가 없으면 죽은 믿음이라고 밖에 없다.

( 2:21-26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23) 이에 성경에 이른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24)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25)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물론 사랑의 행위가 구원의 공로는 아니지만 신앙은 그것을 지니고 있다.

신앙 그것도 구원의 공로를 받는데 있어서 믿음은 절대 필요한 것이다.

이것도 하나님의 선물이다.

( 2: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이웃 사랑하기를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 5:9] 적은 누룩이 덩이에 퍼지느니라 -

이것은 여기서 거짓교훈을 가리킨다.

*참조 : (고전 5: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 적은 죄악을 용납하면 죄악으로 확대되는 법이다.
(2) 누룩이 소리 없이 은근히 떡반죽에 퍼짐과 같이, 적은 죄악도 사람의 생활을 지배하기까지 은근히 그의 마음을 점령하게 된다.

마귀의 장난은 이렇게 암암리에 죄를 퍼뜨린다.

*참조 : ( 13:24-25 예수께서 그들 앞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좋은 씨를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때에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딤후 2:16-17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 5: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다른 마음도 품지 아니할 줄을 안에서 확신하노라 -

"다른 마음" 바울이 이때까지 가르친바 믿음으로 구원 얻는다는
이신득의(以信得救)교리가 아닌 다른 사상을 의미한다.

그는 이때까지 그들에게 엄하게 훈계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들에게 소망이 있음을 표시한다.



[ 5: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십자가의 거치는 - 여기 "거치는 "이란 넘어지게 하는 같은 '장애물' 의미한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고전 1:23) 된다고 하였다.

(고전 1:23 우리는 십자가에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그들의 메시야상() 세상에서 권세와 능력으로 행할 자라고 깊이 믿어 왔다.

그런데, 미천하게 살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메시야 자격을 그들은 믿을 없었던 것이다.
여기서 그들은 넘어진다.



[ 5: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

"스스로 베어 버림"이란 말은 가지 해석을 가진다.

(1)스스로 교회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는 ,
(2)유대주의자들이 할례를 주장할진대, 이방의 풍속대로 아주 생식기를 수술하는 데까지 철저히 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바울이 풍자적으로(諷刺的)으로 유대주의자들을 공격한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구주자격을 무시하고 할례를 구원받는 조건으로 삼는 것은

복음을 "어지럽게 하는" 죄악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풍자적으로까지 그들을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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