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7일 수요일

네가 칠 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7일간의 제사장 위임식

 

: [ 29:35-37]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 대로 아론과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일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단을 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37) 네가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부분은 아론과 아들들의 제사장직 위임식을 동안 계속하라는 지시이다.

 

 

[ 29:35]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 대로 아론과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일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그런데 '7'이란 성경에서 종종 거룩과 완전을 나타내는 숫자로 쓰인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아론과 아들들로 하여금 7 동안 계속 위임식 제사를 드리도록 것은 그들의 속죄와 헌신, 화목, 봉사 등을 거룩하고 온전케 하려 함이었음을 있다.

 

 

 

[ 29: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단을 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 () 부정한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동일하게 부정한 것으로 간주, 이를 거룩하게 하기 위한 의식을 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깨끗케 하고- 영어 성경(KJV, NIV)에서는 '깨끗하게 하다'(purify) 번역하고 있다. 아뭏든 이를 부분의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연결해서 직역하면 '속죄제를 지내는 동안 단을 위해 속죄하라' 말이 된다.

 

이는 매일 드리는 속죄제 단을 위해서도 속죄하라는 뜻이다.

 

한편 16장에 의하면, 같은 이유에서 비단 ()뿐만 아니라 성소의 모든 기구들도 속죄일에 '깨끗함' 입는 의식을 거쳐야 했음을 있다.

기름을 부어 - 일반적으로 기름 부음은 성별(聖別) 의미하므로

 

(30:26 너는 그것(관유)으로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40:11 너는 물두멍과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7: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모든 기구와 단과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단에 기름을 붓는 것은 제사를 거룩하게 드리기 위한 성결의식으로 있다.

 

 

 

[ 29:37] 네가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 '접촉하다' 번역된 '나가''손대다', '만지다' 외에도 '가져오다', '결합하다' 의미가 있다.

 

한편 단과 접촉하는 제물은 자체의 힘에 의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단위에 놓여지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해지는 것으로 이해해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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