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8일 목요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이스라엘 제사

 

: [ 29:38-46] 네가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어린 마리니

39)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40)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41)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회막문에서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44) 내가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29:38] 네가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년 어린 마리니

 

 

매일 - '계속적으로'라는 뜻으로 7일간의 제사장 위임식 기간 동안 매일 드려야 하는 상번제(上燔祭) 가리키는말이다.

 

한편 이스라엘 역사상 이러한 상번제는 점차 율법 준수의 핵심이 되어졌는데, 제사시에는 번제와 소제와 전제도 한꺼번에 드려졌다.

 

(40-41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41)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2:8 나오는 목자들은 아마도 성전에서 매일 드려지는 이같은 제사에 쓰일 양을 치던 사람들이었던 같다.

 

(2:8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 29:39]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은 저녁 때에 -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아침에 드리는 양은 전날 밤에 지은 죄를 위한 것이고, 저녁때 드리는 양은 그날 동안에 지은 죄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렇게 정해진 시간에 드리는 제사는 아마도 나중에 시간을 정해 놓고 드리는 기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을 것이다.

 

( 3:1 제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 29:40]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더할지며

 

 

밀가루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힌의 사분 일을 더하고 전제로 포도주 - 여기서 밀가루와 기름은 소제용 제물이며,

 

(41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포도주는 전제용 제물이다.

 

 

전제 - 일반적으로 포도주를 제물위에 뿌리는 제사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상징한다.

 

이러한 전제(drink offering) 상번제(28:7)때에 조석으로 함께 드려졌고,

 

( 28:7 전제는 어린 하나에 사분지 일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안식일 제사 때에도 드려졌던 것으로 나타난다.

 

( 28:14 전제는 수송아지 하나에 포도주 힌이요 수양 하나에 삼분지 힌이요 어린 하나에 사분지 힌이니 이는 월삭의 번제며)

 

그리고 초막절 2일과 이후의 절일들에도 드렸던 것으로 확인된다.

 

( 29:18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것이며,

21 소제와 전제는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의 수효를 따라서 규례대로 것이며).

 

 

에바 십분 일과 찧은 기름 - 여기서 에바(Ephah) 고체의 부피를 측정하는 단위로 대략 23리터 11 가량의 체적이다.

 

그리고 (Hin) 액체의 용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시대와 지역에 따라 양의 차이가 있으나 대개는 3. 8리터에 해당한다.

 

 

 

[ 29:41]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소제 - 다른 제사에 규칙적으로 따르는 부수적인 제사로 , 열매, 고운 가루, 기름 등이 제물이었다.

 

보통 번제 뒤에 따랐고 가루와 기름의 양은 희생 제물에 따라 정해졌다.

 

( 15:2-10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내게 주어 거하게 땅에 들어가서

3) 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으로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는

4)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5) 번제나 다른 제사로 드리는 제물이 어린 양이면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사분 일을 예비할 것이요

6) 수양이면 소제로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이에 기름 힌의 삼분지 일을 섞어 예비하고

7) 전제로 포도주 힌의 삼분지 일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롭게 것이요

8) 번제로나 서원을 갚는 제로나 화목제로 수송아지를 예비하여 여호와께 드릴 때에는

9) 소제로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삼에 기름 힌을 섞어 수송아지와 함께 드리고

10) 전제로 포도주 힌을 드려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화제를 삼을 지니라).

 

한편 성경에 의하면 이러한 소제가 드려진 다음에는 언제나 화목제가 이어졌음올 있다.

 

( 7:12-14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13)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희생과 함께 예물에 드리되

14)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15:4 예물을 드리는 자는 고운 가루 에바 십분지 일에 기름 힌의 사분지 일을 섞어 여호와께 소제로 드릴 것이며).

 

소제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감사를 의미하는데, 제사 남은 부분은 다른 제사 때와 마찬가지로 제사장의 분깃으로 돌려졌다.

 

( 2:3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향기로운 냄새 - 18 수양의 전부를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 29: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회막문에서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드릴 번제 - 상번제(上燔祭) 가리킨다.

 

번제 중에는 때를 따라 드리는 특별 번제가 있고,

이처럼 항상 아침 저녁으로 계속드려야 하는 상번제가 있다.

 

 

 

[ 29: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

 

하나님께서 회막 지성소 안의 속죄소 위에서,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증거궤 위에 있는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실 것인데, 이로 인해 회막이 거룩한 장소가 것이란 의미이다.

 

그렇다고 해서 본구절을 하나님께서 회막 안에만 거하신다거나 오직 그곳에서만 백성들을 만나신다는 한정된 의미로 해석해서는 결코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본질적으로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편재적(偏在的) 속성을 지니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사실로 보아 하나님께서는 회막이라는 구체적 장소를 통해 당신의 백성됨과 보다 직접적인 교제를 나누시기 원하셨던 것임을 있다.

 

(25: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증거궤 위에 있는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 29:44] 내가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내가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며 - 모세에 의한 제사장 위임식 성소 기구의 성결의식은 제사장과 각종 성막 기구를 거룩하게 하는 상징적 의미만을 지니고, 실제로 그것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는 말이다.

 

 

 

[ 29: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이스라엘 자손 중에 -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에 거하시겠다는 뜻으로 일차적으로는 성막의 위치가 이스라엘 진의 중앙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입증된다.

 

그러나 나아가 표현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의 모든 영역 중심부분에 함께 하시겠다는 표현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 가운데 계시겠다는 표현은 , 구약을 통해 자주 나타나고 있다.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26:11-12 내가 장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것이니라;

 

고후 6: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 약속은 26:12에서

 

"나는 ...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것이니라" 발전하여 이후 계속 반복되는데,

 

참조 : ( 7:23;, 11:4;, 24:7;, 30:22;, 11:20;, 36:28;, 37:27),

 

특히 31:31-34에서는 이를 가리켜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이라고 하여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관계가 공고히 수립됨을 보여 준다.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언약 관계가 정식 체결된 것은 출애굽을 통해서이며,

그것이 제사장의 위임식 때에 공식화되었고,

예언자들을 통해 완전한 형태로 확인되다가,

마침내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성취된 것이다.

 

 

 

[ 29: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알리라 - 보다 정확한 뜻은 '인정하다', '이해하다', '경험하다'이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하신 ) 실제 역사적 경험을 통해 깨닫고 인정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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