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목요일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제사장을 위한 예복

[제사장의 거룩한 옷]

 

성 경: [28:1-5]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4)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5) 그들의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28:1] 너는 이스라엘 자손 중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 곧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그와 함께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나를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 - 아론의 네아들이다.

 

(6:23 아론이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취하였고 그가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24:1에서는 나답과 아비후만 언급되었는데 여기서는 다 언급되고 있다. 이들 중 나답과 아비후는 이미 언급하였듯이 훗날 하나님께 제사를 잘못 드리다가 죽었고,

 

(10:1-7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3)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이르시기를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 하셨느니라 아론이 잠잠하니

4) 모세가 아론의 아자비 웃시엘의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나아와 너희 형제들을 성소 앞에서 진 밖으로 메어 가라 하매

5) 그들이 나아와 모세의 명대로 그들을 옷 입은 채 진 밖으로 메어 내니

6)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과 이다말에게 이르되 너희는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지 말아서 너희 죽음을 면하고 여호와의 진노가 온 회중에게 미침을 면케 하라 오직 너희 형제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의 치신 불로 인하여 슬퍼할 것이니라

7) 여호와의 관유가 너희에게 있은즉 너희는 회막문에 나가지 말아서 죽음을 면할지니라 그들이 모세의 명대로 하니라),

 

엘르아살은 아론의 뒤를 이어 대제사장이 되었다.

 

(20:23-29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가라사대

24)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을 좇아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의 죽은 것을 보고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였더라).

 

그러나 이다말에 대하여서는 더 이상 자세한 언급사항이 나와 있지 않다.

 

네게로 나아오게 하여 -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임을 보여 준다.

 

이와 같은 사실은 오늘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직분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해당된다.

 

(13:1-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되 - 이때까지는 모세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중보자로서의 역할을 했고 따라서 제사도 담당했다. 그러나 이제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움으로써 모세는 중요한 기능 하나를 이양하게 된다.

 

즉 지금까지 전체 이스라엘 전 백성을 혼자 이끌어야 했던 모세는 이미 이에 앞서 재판의 기능을 이양했는데,

 

(18:14-26 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가로되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

15) 모세가 그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16) 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하는 것이 선하지 못하도다

18) 그대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9) 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실지로다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있어서 소송을 하나님께 베풀며

20) 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 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 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무릇 큰 일이면 그대에게 베풀 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23) 그대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4) 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 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

 

이제 종교 담당자마저 따로 정함으로써 종교, 사법, 행정의 3권 분립이 이루어지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백성들을 통솔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28:2] 네 형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거룩한 옷 - 이처럼 제사장의 옷에 대해 특별하게 규정하고 있는데, 이것은 제사장이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옷을 입음으로써 인간의 '죄를 덮는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기 때문이다.

영화롭고 아름답게 할지니 - 이처럼 제사장의 옷을 화려하게 만들도록 지시하신 이유는 하나님에 의해 거룩히 구별된 제사장은 그 복장에서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어야 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신 것처럼 자신의 성소 또한 아름답게 지으셨으니, 그 속에서 일하는 제사장 역시 아름다운 복장을 갖춤으로써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당신의 속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28: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

 

마음에 지혜있는 자 -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히브리어 '하크모트' 혹은 '호크마''지혜'라는 뜻 이전에 '솜씨 좋음', '능숙함'이라는 뜻을 지닌다. 따라서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데 참여한 '지혜있는 자'란 곧 뛰어난 재단 기술과 바느질 솜씨를 지닌 기술자들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NEB는 이를 '기술자'(craftsman)로 번역했는데, 가정이나 조직을 통해 기술을 전수받던 고대 이스라엘에서 이처럼 특별한 기술은 곧 하나님의 선물로 여겨졌다.

 

(28:24-29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25)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26)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27) 소회향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

28)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29)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그러나 그러한 기술 뿐만 아니라 예술적 재능과 학문등도 모두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루어지는 것들이다.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 - 여기서 '지혜의 영'(루아흐 호크마)이란 곧 하나님의 영을 말한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영이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임했는데 왕이나,

 

(삼상 16:13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선지자,

 

(삼상 19: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 사자들을 보내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의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신이 사울의 사자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사사,

 

(3: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6:34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 족속이 다 모여서 그를 좇고),

 

제사장,

 

(4:3 만일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범죄하여 백성으로 죄얼을 입게 하였으면 그 범한 죄를 인하여 흠 없는 수송아지로 속죄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릴지니,

5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16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

 

6:22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등이 바로 그들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들은 모두가 특별한 일을 수행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신약 시대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며 또한 내재하신다.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28:4] 그들의 지을 옷은 이러하니 곧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그들이 네 형 아론과 그 아들들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지어 아론으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할지며

 

흉패 - 에봇 앞가슴에 달린 일종의 주머니이다.

 

길이와 넓이가 각각 한뼘씩 네모반듯한 모양인데, 이 위에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을 부착했으며, 안에는 우림과 둠밈을 넣었다.

 

(15-30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법으로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공교히 짜서 만들되

16) 장광이 한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매 보석에 열두 지파의 한 이름씩 인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22) 정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에 붙이고

23)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견대의 금테에 매고

26)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편 가 안쪽 곧 에봇에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견대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편 곧 공교히 짠 띠 윗편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공교히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떠나지 않게 하라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0)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으로 여호와 앞에 들어 갈 때에 그 가슴 위에 있게 하라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판결을 항상 그 가슴 위에 둘지니라).

 

에봇 - 대제사장이 제일 겉에 입는 옷으로 일종의 앞치마이다.

 

겉옷 - 에봇밑에 받쳐 입는 옷이므로 일명 '에봇 받침 겉옷'이라 한다.

 

(31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반포 속옷 - 사전적 의미는 '반 물빛의 실과 흰실을 섞어 짠 무명 속옷'이다.

 

KJV'수놓은 옷'으로 각기 번역하고 있는데 '에봇 받침 겉옷'안에 입는 옷이다.

 

- 대제사장이 머리에 쓰던 일종의 사모(紗帽)이다.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에봇 위에 매는 것이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공교히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떠나지 않게 하라)

 

다른 하나는 반포 속옷 위에 매는 것이다.

 

(39-40너는 가는 베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실로 관을 만드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서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거룩한 옷 - 제사장 의복은 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더러움을 덮음으로, 그들을 거룩케 한다는 의미에서 거룩하다.

 

 

 

[28:5] 그들의 쓸 것은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이니라 - 이들 재료 중 금실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막 앙장과

 

(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 놓아 만들지니)

 

휘장의 재료와 동일하다.

 

(26:31 너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서 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 놓아서,

36 그 장 바깥 북편에 상을 놓고 남편에 등대를 놓아 상과 대하게 할지며)

 

그런데 이들 재료의 각 색깔들은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데 곧 다음과 같다.

 

금색은 영광과 존기를 뜻하며,

청색은 자비와 사랑을 뜻한다.

 

자색은 권위와 위엄,

홍색은 희생과 속죄

그리고 베실, 즉 흰색은 순결과 순수를 각기 상징한다.

 

참조 : (26:1-14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 놓아 만들지니

2) 매 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하고

3)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4) 그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앙장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6)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각 폭의 장은 삼십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열한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9)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앙장을 연락할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11) 놋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합하여 한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앙장의 나머지 그 반폭은 성막 뒤에 드리우고

13) 막 곧 앙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편에 한 규빗, 저편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편에 덮어 드리우고

14)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지니라)

 

그런데 이들 각 색깔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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