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의 널판과 은받침
성 경:
[출 36:20-29]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이며
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편에 널판이 이십이라
24) 그 이십 널판 밑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25) 성막 다른 편 곧 북편을 위하여도 널판 이십을 만들고
26) 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 밑에도 두 받침이며
27) 장막 뒤 곧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29) 아래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출 36:20-21]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이며
성막을 세우기 위한 널판은 길이가 10규빗(4.
56m), 너비가 1규빗 반(68.
4cm)이었으며 조각목으로 다듬은 후 그 위에 금을 입혔다.
금은 그 불변성과 귀중성에 가치가 있는 것이니 금으로 싼 널판을 가지고 세운
(34절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성막은 그 위엄과 불변하는 아름다움을 떨치기에 충분하였을 것이다.
[출 36: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 두 촉이
있어 서로
연하게 하였으니
- 널판 아래의 바닥면에 2개의 장부(tenon)가 있어 2개의 은 받침에 단단히 끼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을 가리킨다.
(26: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출 36: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편에 널판이 이십이라
▶ 남편에 널판이
이십이라 - 널판의 길이는 곧 성막의 높이이며,
(21절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이며)
널판 20개의 각 너비를 합한 치수는 곧 성막전체의 길이이니 성막 본체의 높이와 길이는 4.
56m, 13. 7m가 되는 셈이다.
(26: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편을
위하여 널판
스물을 만들고).
[출 36:24]
그 이십 널판 밑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 은받침 사십
- 널판의 촉 하나에 받침 하나씩이 필요하였으니 20개의 널판을 위하여서는 40개의 은받침이 필요했다.
(26:19 스무 널판
아래 은받침
마흔을 만들지니
이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찌라).
[출 36:25-26]
성막 다른 편 곧 북편을 위하여도 널판 이십을 만들고
26) 또 은받침 사십을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 밑에도 두 받침이며
남편에 대응되는 북편의 널판 및 은받침은 그 모양이나 수에 있어서 남편의 것과 동일해야 했음은 지극히 당연하다.
[출 36:27-28]
장막 뒤 곧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성막 서편,
곧 뒷편의 벽을 위하여선 총 8개의 널판이 필요하였음을 보여 준다.
그러나 좌우 모퉁이의 두 널판은 남편과 북편의 널판과 각각 잇닿는 부분이었으니 성막의 전체 너비(8개를 합한 너비=약 5.
47m)와 내부의 실제 너비는 차이가 있다.
(26:22 성막 뒤
곧 그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고).
[출 36:29]
아래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 두 겹
두께로 하여
- 그 이유는 좌우의 널판과 뒷편의 널판이 잇닿는 부분이므로 하중(荷重)을 충분히 견딜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처이다.
(26:23 성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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