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건축을 위하여
성 경:
[출 36:1-3]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 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 오는 고로
[출 36:1]
브사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은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심을 입은
자들 - 사람의 일생에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지혜와 총명이다.
특히 어려운 위기를 당했거나 중차대한 책무를 맡았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인간의 지혜만으로는 감당해 낼 수 없는 일이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사명을 수행해 나가는 일이다.
물론 이에 있어서도 슬기로운 인간 지혜가 요구됨은 말할 나위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로 분별하고 바로 수행할 줄 아는 참 지혜와 총명이다.
이 점은 성막 건축을 위해 부름 받았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Matthew Henry).
▶ 여호와의 무릇
명하신 대로
- 성막과 그에 속한 모든 것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이다.
따라서 인간들이 고안한 이방신의 신전과는 근본적으로 그 성격이 달랐다.
그러므로 건축자들은 세속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기 위해 철저히 하나님의 계시대로 건축하여야 하였다.
[출 36: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본절은 성막 건축을 담당할 자들의 조건이 두 가지로 명시되어 있다.
그것은 즉
① 하나님께 지혜의 은사를 받은 자,
② 그 마음에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자발성을 가진 자였다.
▶ 마음이 지혜로운 – 참조 : (35: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의 명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25 마음이 슬기로운
모든 여인은
손수 실을
낳고 그
낳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는 베실을
가져왔으며)
▶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
- 이는 억제할 수 없을 만큼 그 마음의 자발적 상태가 강렬함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의 일에는 재능(한글 개역 성경에서는 '지혜')과 자발성이 필수적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요 2:17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이 나를
삼키리라 한
것을 기억하더라).
▶ 부르매 - '이름을 부르다'란 뜻이다.
따라서 모세는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으로 이름을 불렀던 것 같다.
아마도 모세는 이들을 이처럼 개인적으로 이름을 불러 모음으로써,
각자가 맡은 책임을 보다 분명히 일깨워 줄 수 있었을 것이다.
[출 36: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 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 오는 고로
▶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 직역하면 '그들은 모세의 앞에서 (예물을)
취했다'이다.
즉 지금까지 모세가 관리하던 예물을 실무자들이 인수함으로써 이제 본격적으로 성막 건축이 실시될 단계에 이른 것이다.
▶ 자원하는 예물
-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만한 예물을 드렸음을 뜻한다.
즉 그들은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헌신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드렸던 것이다.
(35: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취하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들의 참된 의무요.
(고전 7: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헌금의 올바른 자세이다.
(고후 9:5
이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의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케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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