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0일 수요일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헬라 제국의 발흥과 분열

 

성 경: [11:3-4]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임의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본문에서 '한 능력있는 왕'으로 호칭된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이루어질

헬라 제국의 발흥과

그의 죽음으로 발생할

제국의 분열을 기술한다.

 

(7: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8:5-8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수염소가 서편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6) 그것이 두 뿔 가진 수양 곧 내가 본 바 강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 내가 본즉 그것이 수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수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능히 수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

8) 수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

 

알렉산더 사후(死後)

헬라 제국에 대한 예언이

세 가지 측면에서 언급되고 있는 바,

 

이는 우리에게 그 예언의 역사적 성취를 통한

하나님 계시의 진실성과 확고한 성취적 면모를 주지시킨다.

 

 

(1) '그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

 

알렉산더 대왕과 바사의 공주 록산나(Roxana) 사이에서 태어난

알렉산더 4세는 카산더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알렉산더 대왕의 이복형제로 정신이상자였던

필립 아르히다우스(Phillip Arrhidaeus) 역시 암살되었던 바,

 

이로써 알렉산더의 혈통은 전혀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2)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

 

전 세계를 자신의 수하에 두겠다는

알렉산더의 교만과 정복 야욕이

죽음 앞에서 허망하게 사라져 버린 사실을 상기시킨다.

 

 

(3) '이 외의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니라' -

 

곧 헬라 제국이

알렉산더의 막료였던

4명의 장군에 의해 분할된 사실로 성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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