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일 화요일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믿음의 선진들 9

 

성 경: [11:37-40]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11: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돌로 치는 것과 - 돌로 치는 행위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전통적으로 전해지던 처형법이었다.

전승에 따르면 애굽의 유대인들이 우상숭배를 그치지 않을 때

예레미야가 그에 대해 끊임없이 회개를 촉구하자 유대인들이 그를 돌로 쳤다.

(Tertullian, Scorpion Antidote 8;Jerome, Against Jovinian 2.37).

 

또한 예수께서도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라고 탄식하셨다(23:37).

 

예수께서 탄식하신 내용은 여호와의 전뜰 안에서 돌에 맞아 죽은 예언자

스가랴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일 것이다.

 

(대하 24:21 그들이 그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미고 왕의 명령을 따라 주의 집 뜰 안에서 그를 돌로 쳐서 죽였더라;

 

11: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은 사가랴의 피까지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피를 이 세대에게 요구하리라).

 

톱으로 켜는 것과 - 전승에 의하면 이사야가 이와 같은 방법으로 죽임을 당했다고

전해진다(Lane).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 다른 믿음의 사람들은 '칼날을 피하기도'하였지만(34)

또 다른 이들은 믿음으로 인하여 칼에 죽임을 당하기도 하였다.

 

엘리야는 이세벨로부터 피할 수 있었으나 그 외의 다른 예언자들은

칼에 죽임을 당했다.

 

(왕상 19:10 그가 이르되, 내가 주 만군의 하나님을 위하여 심히 질투하였나이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들을 헐며 칼로 주의 대언자들을 죽였기 때문이오며 나만 곧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제거하려 하나이다, 하니).

 

또한 여호야김이 집권할 당시 예언자 우리야가 칼에 죽임을 당했으며

 

(26:23 그들이 우리야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여호야김 왕에게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무덤에 던졌느니라, 하니라),

 

신약 시대 사도 야고보도 칼로 죽임을 당하였다.

 

(12: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라).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라는 것은 엘리야와 엘리사를 가리켜 한 말로 볼 수 있다(Lane).

 

로마의 클레멘트(Clement of Rome)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하며

고린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한' 사람들을

본 받으라고 촉구하였다(Clement 117:1).

 

클레멘트는 거기서 그들이 엘리야와 엘리사, 그리고 에스겔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특별히 엘리야는 구약 시대 예언자들의 일반적인 복장이었던

 

(13:4 또 그 날에는 대언자들이 대언하였을 때에 저마다 자기 환상을 부끄러워하며 그들이 속이려고 거친 옷도 입지 아니하고)

 

털옷을 입고 다녔으며,

 

(왕하 1: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이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매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하니라)

 

신약 시대의 침례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었다.

 

(1: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 꿀을 먹더라).

 

이러한 복장은 특수한 신분을 나타내는 것이라기보다는

예언자들의 검소한 생활을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라는 말은

엘리야와 엘리사의 예언자의 삶을 요약하고 있는 말로 볼 수 있다(Lane).

 

(왕상 17:2-16 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3) 너는 여기를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르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5) 이에 그가 가서 주의 말씀대로 행하였으니 곧 그가 가서 요르단 앞 그릿 시내 곁에 거하였더라.

6) 까마귀들이 아침에 빵과 고기를 그에게 가져오고 저녁에 빵과 고기를 가져왔으며 그가 그 시내의 물을 마셨는데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뒤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8) 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거하라. 보라, 내가 그곳의 과부 여인에게 명령하여 너를 돌보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10) 이에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도시의 성문에 이를 때에, 보라, 한 과부 여인이 거기서 나뭇가지를 주우므로 그가 그녀를 불러 이르되, 원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하니라.

11) 그녀가 그것을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녀를 불러 이르되, 원하건대 네 손의 빵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12) 그녀가 이르되, 주 당신의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게는 납작한 빵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이 조금 있을 뿐이니이다. 보소서, 내가 나뭇가지 두 개를 줍고 안으로 들어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해 그것을 차려서 우리가 먹고 죽으려 하나이다, 하매

13) 엘리야가 그녀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가 말한 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해 작은 빵 하나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뒤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해 만들라.

14)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주가 비를 땅 위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시느니라, 하니라.

15) 그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녀와 엘리야와 그녀의 집이 여러 날 먹었으나

16) 주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친히 하신 말씀대로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19:1-19 아합이 엘리야가 행한 모든 일과 또한 그가 어떻게 그 모든 대언자들을 칼로 죽였는지 이세벨에게 고하니

2) 이에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까지 네 생명을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의 생명과 같게 하지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을 내리고 더욱 더 내리기를 원하노라, 하므로

3) 그가 그것을 보고 일어나 자기 생명을 구하려고 가서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 종을 거기에 남겨 두니라.

4) 그러나 그가 스스로 하룻길을 가서 광야로 들어가 로뎀나무에 이르러 그 밑에 앉아 죽기를 스스로 구하여 이르되, 오 주여, 이제 충분하오니 내 생명을 취하시옵소서. 내가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나이다, 하고

5) 로뎀나무 밑에 누워 자는데, 보라, 그때에 한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하니라.

6) 그가 바라보니, 보라,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빵과 물 한 병이 있더라. 그가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주의 천사가 다시 두 번째 와서 그를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갈 길이 네게 너무 머니라, 하므로

8) 그가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의 힘을 의지하여 밤낮 사십 일을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거기로 가서 굴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더라. 보라,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고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하매

10) 그가 이르되, 내가 주 만군의 하나님을 위하여 심히 질투하였나이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들을 헐며 칼로 주의 대언자들을 죽였기 때문이오며 나만 곧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제거하려 하나이다, 하니

11) 그분께서 이르시되, 앞으로 나아가 주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니라. 보라, 주께서 지나가시는데 주 앞에서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들을 산산조각으로 부수었으나 주께서 바람 가운데에 계시지 아니하였으며 바람이 지나간 뒤에 지진이 있었으나 주께서 지진 가운데에도 계시지 아니하였고

12) 또 지진이 있은 뒤에 불이 있었으나 주께서 불 가운데에도 계시지 아니하였으며 불이 있은 뒤에 고요한 작은 음성이 있더라.

13) 이에 엘리야가 그것을 듣고는 겉옷으로 얼굴을 싸고 나가서 굴의 어귀에 서니, 보라, 음성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하매

14) 그가 이르되, 내가 주 만군의 하나님을 위하여 심히 질투하였나이다.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들을 헐며 칼로 주의 대언자들을 죽였기 때문이오며 나만 곧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제거하려 하나이다, 하니

15)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길을 돌이켜 다마스커스의 광야로 가고 거기에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시리아를 다스릴 왕이 되게 하며

16)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출신의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 대신 대언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는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는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안에 칠천 명을 남겨 두었나니 곧 바알에게 절하지 아니한 모든 무릎과 바알에게 입 맞추지 아니한 모든 입이니라, 하시니라.

19) 이에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는데 그는 열두 겨리 소들을 앞에 두고 밭을 갈았으며 그 자신은 열두째 겨리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의 곁을 지나가며 자기의 겉옷을 그 위에 던졌더니;

 

왕하 1:3-16 그러나 주의 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들을 만나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이제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라, 하매 엘리야가 떠나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매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지금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가서 너희를 보낸 왕에게 돌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사람을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를 만나려고 올라와 이 말을 너희에게 고한 그 사람이 어떻게 생긴 사람이더냐? 하니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이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매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하니라.

9) 그때에 왕이 오십인 대장과 그의 부하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오십인 대장이 엘리야에게로 올라가더라. 보라, 엘리야가 산꼭대기에 앉았으므로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0) 엘리야가 오십인 대장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부하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또 다시 다른 오십인 대장과 그의 부하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오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네 부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부하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다시 세 번째 오십인 대장과 그의 부하 오십 명을 보내므로 세 번째 오십인 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무릎을 꿇고 엎드려 그에게 간청하여 이르되, 오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내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의 눈앞에서 귀히 여기소서.

14) 보소서,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지난번의 오십인 대장 두 명과 그들의 부하 오십 명씩을 태웠사오니 그런즉 이제 내 생명을 당신의 눈앞에서 귀히 여기소서, 하매

15) 주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와 함께 내려가라, 하시니라. 엘리야가 일어나 그와 함께 내려와 왕에게 이르러

16) 그에게 말하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사자들을 보내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 하였으니 그것은 이스라엘에 말씀을 여쭐 만한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 아니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요,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니라;

 

8:1-2 그때에 엘리사가 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네 집안사람들과 함께 네가 머무를 수 있는 곳으로 가서 머무르라. 주께서 기근을 부르셨나니 기근이 또한 그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매

2) 그 여인이 일어나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자기 집안사람들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칠 년 동안 머물다가)

 

또한 이것은 특별히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4(Antiochus IV Epiphanes)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점령하였을 때 경건한 유대인들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도망하여 산이나 광야에서 짐승처럼 생활하였던 것을 상기시킨다(마카비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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