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 목요일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성막의 1앙장(仰帳)
[성막의 양식]


: [ 26:1-6]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폭을 가늘게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놓아 만들지니
2) 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광은 규빗으로 폭의 장단을 같게하고
3)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4)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앙장 말폭 가에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오십을 달고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6)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성막을 이룰지며


[ 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폭을 가늘게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놓아 만들지니

성막(미쉬칸) - '거주하다' 뜻의 '솨칸'(*)'에서 유래할 말로 거처 '거주지'라는 의미이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거주하심을 나타내는 장소를 가리킨다.

(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앙장 - 텐트나 상여 등의 위에 치는 휘장(covering) 가리킨다. 여기서는 성을 덮는 막을 의미한다.

폭을 가늘게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놓아 만들지니 - 성막의 제일 안쪽을 덮는 소위 1앙장에 대한 제조법이다.

(1앙장의 모양은 36: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앙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가늘게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이것은 길이 12. 8m, 너비 18m 만들어진 앙장을 길이 부분이 앞뒤 방향으로 양옆 방향으로, 너비 부분이 앞뒤 방향으로 오게끔 해서 성소와 지성소 위에 덮었다.

성막 본채는 좌우 그리고 서쪽 벽은 있었지만 동쪽 입구는 휘장으로 되어 있었고, 천장은 앙장을 포함해서 4겹의 피륙으로 덮혀졌다.

따라서 본절에 나오는 1앙장은 성막 안쪽에서만 있었고 바깥에서는 없었다.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 - (26:1-14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폭을 가늘게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놓아 만들지니
2) 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광은 규빗으로 폭의 장단을 같게하고
3)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4)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앙장 말폭 가에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오십을 달고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6)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성막을 이룰지며
7) 성막을 덮는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8) 폭의 장은 삼십 규빗, 광은 규빗으로 열한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9)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여섯째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앙장을 연락할 말폭 가에 오십을 달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오십을 달고
11)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갈고리로 고를 꿰어 연합하여 한막이 되게 하고
12) 앙장의 나머지 반폭은 성막 뒤에 드리우고
13) 앙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편에 규빗, 저편에 규빗씩 성막 좌우 양편에 덮어 드리우고
14) 붉은 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웃덮개를 만들지니라).

그룹 참조 : (25:18-19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끝에 쳐서 만들되
19) 그룹은 끝에, 그룹은 끝에 속죄소 끝에 속죄소와 덩이로 연하게 할지며)

그리고 놓인 그룹의 모양에 대해서는 (36:37-38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베실로 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
(36:38) 문장의 기둥 다섯과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와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공교히(마아쉐 호쉐브) - 여기에는 '공교한' '숙련된' 뜻도 있다. 따라서 '공교한 일로', '숙련된 일로'라고 번역할 있는데,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성막은 최고의 기술로 만들 것이 요구되었음을 있다.

놓아 만들지니 - 원어에는 수를 놓는다는 말이 없으나 실을 사용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수놓아' 첨가되어 있다.

이때 앙장과 수는 따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앙장을 짜면서 각각 다른 4색의 실을 사용, 그룹의 모양이 함께 짜지도록 했다. 앙장도 카페트나 담요를 만드는 기법으로 '공교히'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성막 안쪽에서 있는 1앙장에 이처럼 그룹(25:18) 수놓은 것은 친사들이 성막 내부의 성결을 유지하며 또한 보호하고 있음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 26:3]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 앙장 10폭을 모두 하나로 연결시키지 않고 이처럼 다섯 폭씩 두개로 나누어 연결시킨 다시금 그것을 고리로 연결 하게끔 만든 까닭은 이동할때 접기 쉽게 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6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성막을 이룰지며).



[ 26:4-5]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5) 앙장 말폭 가에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오십을 달고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청색 - 청색 실로 만든 '둥근고리'(loop) 가리킨다. 고리는 개의 앙장에 50개씩 달려 있어 여기에 갈고리를 끼워 서로를 하나로 연결시키게 되어 있다.



[ 26:6]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성막을 이룰지며

성막을 이룰지며 - 이렇게 하여 하나의 앙장으로 만들어진 1앙장은 길이가 12. 8m 이룬다. 그런데 학자들의 추정에 의하면 성막 본체는 정작 이보다 작은 길이 13. 5m, 너비 4. 5m, 높이 4. 5m였다고 한다. (Lange Keil, Wycliffe).

따라서 앙장의 너비 부분을 길이로 하여 성막을 덮어도 앙장은 여유가 남게 된다. 아마 이는 남는 부분을 성막 좌우와 서쪽 면으로 늘어뜨려 덮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폭을 가늘게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놓아 만들지니).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