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6일 화요일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이 규빗, 광이 일 규빗, 고가 일 규빗 반이 되게 하고


진설병 상의 양식과 재료

: [ 25:23-30]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규빗, 광이 규빗, 고가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25)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발위 모퉁이에 달되
27) 곁에 달라 이는 채를 곳이며
28)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30)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앞에 있게 할지니라.


[ 25:23-24]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장이 규빗, 광이 규빗, 고가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두르고

상을 만들되 - 당시 대부분의 신전(神殿)에는 제물을 배열하기 위한 (table) 있었는데 이스라엘 역시 성막에 상을 갖추고 있었다.

상을 '진설병 '이라 하는데, 이것은 법궤와 마찬가지로 금으로 도금되었으며 이동할 있도록 만들어졌다.
상의 규격은 길이 91. 2cm, 넓이 45. 6cm, 높이 68. 4cm였다.



[ 25:25] 사면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주위에 금으로 테를 만들고

손바닥 넓이만한 - 떡상의 사면 테두리에 붙은 보강재(補强材) 가리킨다. 이것은 위의 떡이 지면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보조 장치로서 크기는 손바닥 넓이 7. 6cm 가량이었다.



[ 25:26-27] 그것을 위하여 금고리 넷을 만들어 발위 모퉁이에 달되
27) 곁에 달라 이는 채를 곳이며

금고리 - 고리에 채를 뀀으로써 상위에 진열된 성물에 손을 대지 않고서 안전하게 상을 이동시키기 위한 장치이다.

(25;12-13 금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발에 달되 이편에 고리요 저편에 고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고).

한편 떡상외에도 이처럼 이동용 고리가 부착되어 있는 성막 기구는

법궤(12), 분향단(37:27), 번제단(27:4) 등이 있다.



[ 25:28]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것이니라

채를 만들고 - 법궤의 경우에 마찬가지로 떡상 고리에 꿰어 떡상을 이동시키기 위한 장대를 만들라는 뜻이다.



[ 25: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정금으로 만들지며

대접과 숫가락과 병과 붓는 - 대접은 떡을 담는 용도로, 숟가락은 분향을 위한 ''으로 쓰였는데 RSV 이를 '분향을 위한 접시'(dishes for incense) 번역하였다.

그리고 병은 목이 좁고 병을 가리키는데 유향을 담는데 사용된 같고

(24:7 너는 정결한 유향을 위에 두어 기념물로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 것이며),

잔은 마시는 제물인 술을 따르는 사발(bowl)이었던 같은데 아마, 이것은 포도주를 따라 드리는데 사용되었을 것이다. (Lepsius).



[ 25:30]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앞에 있게 할지니라.

진설병 - 직역하면 '얼굴의 ', '면전에 놓인 '이란 뜻으로 하나님께 바치는 거룩한 떡을 가리킨다.

제사장들은 안식일마다 떡상에 이러한 진설병을 줄로 6개씩 12개를 늘어놓아야 했는데,

( 24:8 항상 안식일에 떡을 여호와 앞에 진설할지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것이요 영원한 언약이니라),

이는 이스라엘 12지파가 약속의 가나안에서 거두게 노동의 결과를 하나님께 바친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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