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의무에 관한 규례
성 경:
[출 22:31]
너희는 내게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들에서 짐승에게 찢긴 것의 고기를 먹지 말고 개에게 던질지니라.
▶ 거룩한 사람이
될지니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신 목적은 그들로 하여금 거룩한 백성을 삼기 위함이었다.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하나님 자신이 거룩한 분이시므로 그의 백성도 거룩해야 한다는 것은
(레 11: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성경 전체에서 계속 나타나는 사상이다.
(레 20:7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벧전 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런 맥락에서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에,
후일 바울은 이 율법을 가리켜 거룩하다고 하였다.
(롬 7: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 짐승에게 찢긴
것의 고기를
먹지 말고
- 돌에 맞아 죽은 것을 먹지 못하도록 금지한 데 이어,
(21:28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에 맞아
죽을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짐승에게 찢긴 것의 고기도 먹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음은 이 역시 종교 의식상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음을 의미한다.
히브리인들은 대개 육식(肉食)동물을 부정한 짐승으로 보았으니 그것에 의해 죽임당한 짐승 역시 부정한 것으로 본 듯하다.
(레 11:1-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고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육지 모든
짐승 중
너희의 먹을만한
생물은 이러하니
3) 짐승 중
무릇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은 너희가
먹되
4) 새김질하는 것이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러하니 약대는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5) 사반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6) 토끼도 새김질은
하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므로
너희에게 부정하고
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 개에게 던질지니라
- 당시 개는 종교 의식상 부정한 동물에 속했으므로,
짐승의 고기일지라도 먹일 수 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