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제6장의 교훈 5
(내촌감삼의 주석을 참조함)
(15-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기를
‘아아 여호와여, 내가 무엇으로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겠습니까?
보소서, 내 집은 므낫세족 중 가장 약한 자,
나는 또 내 아버지의 집 중에서 가장 작은 자입니다’).
인망(人望), 일시에 몸에 모이는 때,
커다란 위험 있다.
기드온은 지금, 자칫하면 하나님을 잊기 쉬운 위험에 직면했다.
그는 다시 하나님께 가까이하여, 그와 그의 백성들을 함께 도와주실 이가,
하나님 여호와이심을 확인치 않으면 안 된다.
소위 ‘양털로써 한 시험’이 이것이다.
(34-이하 그런데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했다.
그가 나팔을 부니, 아비에셀 사람, 그 아래로 모였다).
양털의 한 묶음은,
백성의 선도자인 자신 기드온을 대표하고,
타작마당은 그의 주위에 있는 백성을 대표하며,
이슬은 하나님의 영을 대표한다.
기드온은 먼저 알고자 한다.
하나님의 영은, 특히 먼저 그 한 사람 위에 임한 것일지,
그의 열심 있는 것은, 그가 민중의 열심에 강요되어 얻은 것이나 아닌지,
그가 받은 능력은 사람에 의한 것일지, 하나님께로 부터의 것인지,
열정의 불일지, 은혜의 이슬인지?
이는 그가 제일(第一)로 알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의 소원 따라,
그것이, 그가 생각한대로의 것임을 그에게 알게 하셨다.
(36-38 때에 기드온이, 하나님께 이르기를, ‘주여, 일찍이 말씀하신대로,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신다면,
37). 보소서 내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겠습니다. 그리고 이슬이 만약 양털에만 내리고, 땅은 모두 말라 있으면, 나로 하여금, 주께서 일찍이 말씀하신 대로, 주께서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을 알겠나이다’고.
38). 곧 그대로 되었다. 그는, 이튿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 양털을 취하여, 그 털에서 이슬을 짜니, 그릇은 물로 채워졌다).
이슬이 하나님의 영을 대표하는 것에 대해서는,
시편 제133편 3절, 호세아서 14장 5절을 볼 것이다.
(시편 133편 3절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니 곧 영생이로다,
호세아서 14장 5절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기드온은 제일로 그가 받은 능력이, 특히 하나님께로 부터의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다음으로, 그의 부름(청함) 따라, 그 아래로 모여온 백성도,
또한 그저 기드온 자신의 음성 따라 모여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에 인도되어 온 것인지의 여부를 알고자 했다.
이는 제이(第二)의 ‘시험’의 의미인데,
하나님은 또 기드온의 기원에 응답하여,
그것이, 그가 생각한 대로임을 그에게 알게 해 주셨다.
(39-40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게 노를 발하지 마옵소서. 나로 하여금 한 번 더 말하게 하옵소서. 원하옵기는 한 번 더 양털로써 시험케 하옵소서. 원하옵기는 양털만 말라 있고, 땅에는 모두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40). 그 밤, 하나님께서 그대로 하시었다. 즉 양털만 마르고, 땅에는 모두 이슬이 있었다).
기드온은, 여기서,
그에게 임한 능력이, 소위 다수의 세력이 아니라,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영임을 알았다.
또 백성을 강하게 하시는 자가, 그들의 선도자인 그가 아니라,
하나님 그 자신이심을 알았다.
여기서 그의 회의는 풀리고, 우려는 흩어지고,
용기는 백배하여, 그는 그 아래로 모여온 모든 백성을 인도하여,
나아가 하롯 샘 곁에, 미디안 사람에 대하여 진을 쳤다.
(7: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좇은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서 하롯샘 곁에 진쳤고 미디안의 진은 그들의 북편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주(註),
제25절 및 28절에 있는 ‘둘째 수소’란 무슨 의미인지, 원문이 분명치 않아, 알 길이 없다.
‘그 칠세(칠년)’라고 있음은, 7년간에 걸친 이스라엘의 속박을 나타냄일 것이다.
수소를 속죄제로 드리는데 대해서는,
*참조 : (출애굽기 29장 36절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레위기 16장 6절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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