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0일 금요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여호와 닛시
[르비딤 사건과 아말렉 전쟁]


: [ 17:15-16] 모세가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 17:15]모세가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모세가 단을 쌓고 - 과거에 모세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찬양으로만 영광을 돌렸는데, 이제 단을 쌓아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다.

이것은 모세가 제사를 위해 쌓은 최초의 단으로서 후에 율법에 의해 쌓은 제단과는 다른 것이다.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 '여호와 닛시'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으로 하나님께서는 전쟁터에서 이스라엘을 항상 승리하게 하시는 분이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깃발' 전쟁시에 용기와 힘을 북돋워 주며, 동시에 소속 의식을 고취시켜 주는 상징물이다.

따라서 여호와는 당신을 의지하고 따르는 자에게 승리의 깃발이 되신다는 의미이다.

( 20: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한편 이것은 모세가 단에 붙여 이름으로서 야곱이 세겜에서 단을 쌓고 단에 '엘엘로헤 이스라엘'이라고 이름을 붙여 사실과 비슷한 행위였다.

( 33:20 거기 단을 쌓고 이름을 엘엘로헤 이스라엘이라 하였더라)

모세는 이러한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승리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였다.



[17:16]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대대로 싸우리라 - 아말렉 족속은 하나님의 성민(聖民) 이스라엘을 공격함으로써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되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대대 후손이 모두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었다.

특별히 여기서 대대로 싸우신다는 뜻은 하나님께서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당대의 싸움을 후손에까지 미루어 싸우시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말렉 족속의 후손들을 남겨 두셨다가 그들을 통해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성, 훈련시키시고,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마침내 아말렉 족속들을 멸하시겠다는 뜻이다.

이러한 예언은 사울과 다윗 시대에 부분적으로 성취되었으며

(삼상 15:7 사울이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치고;

27: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거민이라),

훗날 히스기야시대에 시므온 지파에 의해 완전히 성취되었다.

(대상 4:41-43 유다의 아들 셀라의 자손은 레가의 아비 에르와 마레사의 아비 라아다와 세마포 짜는 자의 아스베야의 족속과
22) 요김과 고세바 사람들과 요아스와 모압을 다스리던 사람과 야수비네헴이니 이는 기록에 의지한 것이라
23) 모든 사람은 옹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 거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하여 왕의 일을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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