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6일 목요일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시내 광야에 장막을 이스라엘


: [ 19:1-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삼월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광야에 장막을 치되 앞에 장막을 치니라.


[ 19:1]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부터 제삼월 때에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때로부터 달째 되는 달을 가리킨다. 일명 '시완월'이라고 하는데 양력으로는 5-6월에 해당된다.

때에 - 영역본(KJV) 말을 'the same day' 번역함으로써, 이스라엘이 라암셋을 출발한 첫달 15일과 같은 날로 보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 도착한 날은 3 15일로서, 그들이 애굽을 떠난 2개월이 되는 날이었다(L. Wood). 기간 동안 백성들은 대부분 엘림과 르비딤 지역에서 진을 치고 보냈을 것이다(J. P. Lange).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 이스라엘 백성들은 라암셋에서 출애굽한

숙곳

(12: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에담

(13:20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에담에 장막을 치니)

엘림

(15: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 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곁에 장막을 치니라)

광야

(16:2 이스라엘 회중이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르비암 거쳐 이제 본문의 이곳 시내 광야에 이르게 되었다.

(17:2-3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


이곳에서 비로소 이스라엘은 정식으로 계약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며 아울러 신정 국가의 초석이 되는 율법을 수여받았으니 의미가 자못 크다.

(5-8 세계가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말을 듣고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7)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 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광야에 장막을 치되 앞에 장막을 치니라.

앞에 - 여기서의 산은 아랍인들이 보통 '예벨 무사'(Jebel Musa, 모세의 ) 부르고 있는 시내 산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수에즈 만과 아카바 사이의 V자형 반도 남단에 위치해 있는데 해발 2, 291m이다.

(3:1 모세가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호렙에 이르매).

장막을 치니라 -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을 시내 광야의 위치에 대해서 크게 학자들간에 양분된 견해를 보이고 있다.

시내 북쪽에서 북서쪽으로 널리 뻗어있는 에르 라하(Er rahah) 평지라고 보는 견해와,
시내 남동쪽으로 5마일 가량 뻗어 있는 세바예(Sebayeh) 평지라고 보는 견해가 그것인데, 최근에는 후자가 타당하다는 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왜냐하면 에르 라하 평지는 당시 200만의 백성들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비좁은 장소로서 본절의 앞에 진을 쳤다는 성경적 묘사나, 시내산을 백성들이나 가축들이 쉽게 접근할 있는 곳으로 묘사한 34:1, 2, 3 비교해 타당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Stanley).

(34: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깍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판에 쓰리니
2) 아침 전에 예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3)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산에 인적을 금하고 양과 소도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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