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1일 월요일

IQ 세계에서 최고인 이 나라 한국. 대체 이런 나라는 본적이 없다. 외국전문가도 인정한 한국인의 충격적인 놀라운 능력 “이 민족...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의인이 통치하는 나라 2

 

성 경: [29:13-24]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20)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체 하리라

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4) 도적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맹세함을 들어도 직고하지 아니하느니라.

 

 

 

[29:13] 가난한 자와 포학한 자가 섞여 살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포학한 자 - '고리대금업자', '억압하는 자', '속이는 자'로 번역되기도 한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눈에 빛을 주시느니라 - '눈에 빛을 준다'는 것은

생명, 특히 육적인 생명을 지속케 함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악인이나 의인에게 똑같이 빛을 비추이신다고 하였다.

 

(5:44-4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악인은 가난한 자를 속이거나 압박하여 재산을 모으고

모은 재산으로는 고리대금업을 하여 더 큰 재산을 축적하며

그 같은 과정 속에서 가난한 자는 고통 받고 슬퍼한다.

 

가난한 자와 악한 부자는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공존하며 그 갈등은 계속된다.

그러나 악인이든 가난한 자든 간에

그들의 생명이 지속되게 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본 구절의 핵심이며

악한 부자에 대한 평가, 징벌 따위는 본 구절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29:14]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 문자적인 뜻은

'가난한 자를 신실하게 판단하면'으로서

가난한 자의 억울한 사정을 잘 해결해 주는 것을 가리키는데

왕이 이같이 덕치(德治)를 베풀 때

만백성의 추앙을 받으며 오래도록 왕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하반절) 내용이다.

 

이 같은 이상적인 통치를 위해 솔로몬은 기도하였는데

사실 진정한 의미의 이 같은 왕은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으며

따라서 그의 왕권은 영원하다.

 

(72:4 저가 백성의 가난한 자를 신원하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12 저는 궁핍한 자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

 

 

[29: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 자기 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어

어떤 악한 습관에 깊이 빠져버린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떤 자녀가 이 지경에 이르렀을 경우

방관하여 아이를 망쳐 버린 그 어머니의 무관심 죄는

그 가정의 수치 혹은 불명예라는 결과를 낳는다.

 

일례로 다윗의 넷째 아들로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자라났던 아도니야는

결국 솔로몬의 몫인 왕위를 찬탈하려다가 죽음을 당함으로써

다윗 가문의 큰 수치가 되었다.

 

(왕상 2:24-25 나를 세워 내 부친 다윗의 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날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저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29: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 바벨탑 사건을 통하여

분명히 드러났듯이 고대세계를 보면

인류의 수가 증가할수록 세상은 타락하고 인간은 서로를 부패시켰다.

 

그리고 죄가 많아질수록 파멸은 더 심각하게 또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이 같은 세태를 바라보면서

의인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버리셨다 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도리어 종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악인들만 수치와 멸망에 떨어질 것을 믿으며 인내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본 구절은 종말론적 신앙을 요구하고 있다.

 

 

[29: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 훈계와 질책을 통해

잘 교육된 자녀를 둔 부모가 누리게 될 정신적 축복들을 가리킨다.

 

징계의 연단을 거치고 바르게 자란 자녀는

세상에서도 성공하여 부모의 마음에 평안을 줄 것이다.

 

 

[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 '묵시''하존'인데 이 용어는

일반적으로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가리킬 때 사용되었다.

 

(1: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1: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그런데 본 구절은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계시가 중단된 것을 암시하기보다는

계시에 대한 백성의 존중심

및 관심이 없는 상황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하반절이 율법을 지키는 자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본 구절은 하나님의 계시가 주어진 상황 속에서

그것을 지키거나 지키지 않는 두 부류에 관한 언급이다.

 

그리고 '방자히 행하거니와'의 문자적인 뜻은

'벌거숭이가 되다', '멸망하다', '사라지다'등인데

이 중에서 어느 것을 취해도 의미는 분명하다.

 

먼저 전자는

그 가진 소유물뿐 아니라 입은 의복까지 벗기움을 당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데 우리는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입으로

그 소유물을 빼앗기고 결박당한 채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과 유다의 사례를 이 모습과 연결시킬 수 있다.

 

또한 후자는

문자 그대로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당하고 그 주권을 빼앗겼던 사실,

그 땅 거민이 세계 도처에 흩어져 버렸던 사실을 연상케 한다.

 

익히 아는 바대로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 같은 운명에 처했던 까닭은

하나님의 계시를 무시하고 무관심하였기 때문이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4:6).

 

 

[29: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종이 이 같은 반응을 나타내는 이유는

종이란 대개 양심이나 사랑이 아니라

마지못해 눈가림으로 일을 하려 들기 때문이다.

 

바울은 종이 그 상전을 사랑하고 공경하면서 섬기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을 훼방하는 것이 된다고 경고했다.

 

(딤전 6:1-2 무릇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경히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니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29:20] 네가 언어에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언어에 조급한 사람 - '조급함'의 히브리어 '아츠''서두르다'는 뜻이다.

따라서 본 구절은 신중히 생각해 보지도 않고

아무렇게나 나오는 대로 말하는 사람을 가리키며,

이런 사람은 타인에게 큰 상처를 입히기 마련이다.

 

(26: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3:8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29: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체 하리라

 

종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하여 그의 어린 시절부터 멋대로 하도록 키울 경우

결국 그 종은 주인의 법적 아들의 권리,

예컨대 상속권까지도 요구하게 됨을 뜻한다.

 

신약 성경 시대까지만 해도

사회 구조상 노예 제도는 존속될 수밖에 없었으며,

주종(主從)관계가 흐트러지면 위계질서에 큰 차질이 빚어지게 마련이었다.

 

한편 종이 주인의 몫을 가로채는 비행(非行)의 예는

므비보셋의 사환인 시바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삼하 16:1-4 다윗이 마루턱을 조금 지나니 므비보셋의 사환 시바가 안장 지운 두 나귀에 떡 이백과 건포도 일백 송이와 여름 실과 일백과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싣고 다윗을 맞는지라

2) 왕이 시바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뜻으로 이것을 가져왔느뇨 시바가 가로되 나귀는 왕의 권속들로 타게 하고 떡과 실과는 소년들로 먹게하고 포도주는 들에서 곤비한 자들로 마시게 하려 함이니이다

3) 왕이 가로되 네 주인의 아들이 어디 있느뇨 시바가 왕께 고하되 예루살렘에 있는데 저가 말하기를 이스라엘 족속이 오늘 내 아비의 나라를 내게 돌리리라 하나이다

4) 왕이 시바더러 이르되 므비보셋에게 있는 것이 다 네 것이니라 시바가 가로되 내가 절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나로 왕의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니라).

 

 

[29: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

 

이것은 일시적인 상태가 아니라 고질화된 성향, 기질을 가리킨다.

 

분을 품고 노를 발동하는 것이

일종의 기질이나 습관처럼 되어버린 자가 있는 사회에는

항상 다툼이 있고 범죄가 있다는 경고의 말씀이다.

 

(14: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15:18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본 구절의 원문을 직역하면

'인간의 자랑은 그를 낮은 곳으로 데려가고 그 마음이 낮은 자는 영예를 얻는다.‘

 

자기 자랑은 수치로 인도하고

겸손을 영예로 이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하여

직역에서 '낮은'으로 번역된 '솨팔'

. 하반절에 각각 사용되고 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16:18)는 말씀도 있듯이,

 

역사를 돌이켜 볼 때

교만한 자는 일반적으로 수치를 당할 뿐 아니라 공개적으로 큰 경멸을 당해 왔었다.

 

겸손이 영예로운 자리로 이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주님도 말씀하신 바 있다.

 

(14: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 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29:24] 도적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맹세함을 들어도 직고하지 아니하느니라.

 

맹세함을 들어도 직고(直告)하지 아니하느니라 - 문자적인 뜻은

'맹세 아래 있지만 감히 증언하지 않는다.‘

 

이것은 도적의 공모자가

도적의 범죄를 밝히는 증언대에 서서

진실만을 증언할 것을 맹세한 후에도

거짓말을 늘어놓기에 전전 긍긍함을 가리킨다.

 

진실을 증언하지 않을 경우

율법은 모든 죄가 증언하지 않는 그에게 돌아가도록 명령하고 있다.

 

(5:1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이같이 무서운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가 증언하지 않는 것은,

 

첫째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경외심이 없기 때문이며

둘째는 도적에 대한 사사로운 인정(人情) 때문이다.

 

모든 죄의 대가를 뒤집어 쓰는 이런 사람이야말로 자신을 미워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사소한 인정 중,

한 길을 따라야 할 경우 성도가 택해야할 길은 명백하다.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